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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1. 꽤 괜찮았던 아에로 멕시코 항공
남미는 우리나라에서 지구 정 반대편이다. 아에로 멕시코 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싼 표가 남아 있어서기도 했지만, 멕시코 시티에서 딱 한 번만 경유하는 비교적 짧은 노선이기 때문이었다. 항공권을 검색하다 보니 별 게 다 나왔다. 미국을 두 번 경유하는 거, 캐나다 경유, 갈땐 뉴질랜드를 경유하고 올땐 네덜란드를 경유하는 것.. 갈 때 올 때 각각 유럽과 미국을 경유하는 거 그런걸 타면 정말 지구 한바퀴를 도는 셈이 되는거다.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방법은 갖가지였다. 13시간 멕시코로 가서 다시 9시간 아르헨티나로 가는게 그나마 가장 심플한 방법. 그저 그런 이유로 선택한 항공이기 때문에 아에로 멕시코 항공이라던지 멕시코라던지 하는 것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이 여행을 시작했다. 그냥..싸니까 이게 뭐 저가 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