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블랙 팬서' 역대 MCU 2위 오프닝!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2월 19일 |
MCU 신작 '블랙 팬서'가 북미 극장가를 초토화시켰습니다. 한국 부산 와서 촬영해서 부산 팬서라고도 불리는... 흑인 슈퍼 히어로라는 점과 메이저 블록버스터이면서도 주조연은 물론이고 전체 캐스팅이 흑인 비중이 압도적이라는 점이 주목받은 영화.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와 '크리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했고, 시빌 워 때와 마찬가지로 채드윅 보스만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402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억 9202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오프닝을 기록. 상영관당 수익도 4만 7767달러로, 이거 무슨 엄청 호평 받으면서 제한상영한 독립영화 스코어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블랙 팬서의 북미 오프닝은 역대 5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1위 스타워즈 : 깨어난 포
북미 박스오피스 '제로 다크 서티' 느닷없이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월 15일 |
이번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전혀 예상치 못한 영화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허트 로커'로 이름을 알린 여성 감독 캐스린 비글로우의 신작, 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을 소재로 다룬 '제로 다크 서티'입니다. 작년 12월 19일에 불과 5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래 약간씩 상영극장수가 늘어나다가 이번주부터 대대적으로 확대하면서 1위를 먹어버렸네요. 참고로 지난주에는 60개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었고, 박스오피스 16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주에 2877개 극장으로 확대하면서 전주대비 790.2%나 되는 2400만 달러의 흥행수익으로 당당히 왕좌를 차지한 것이죠. 극장당 수익도 8172달러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북미 누적 수익은 2948만 달러, 해외 수익 310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3258만 달러. 제작비가 4천만
북미 박스오피스 '도리를 찾아서' 역대 1위 스타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6월 20일 |
우리나라에는 7월 7일 개봉하는 '도리를 찾아서'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픽사의 신작이며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입니다. 전작은 2003년에 개봉해서 3D도 없고 티켓값도 지금보다 낮았던 시절에 전세계적으로 9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한 엄청난 히트작이었죠. 당연히 북미 기대치는 엄청 높았고, 첫날부터 기대치에 걸맞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430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억 3618만 달러, 관당 수익은 무려 3만 1634달러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13년 전 '니모를 찾아서'가 개봉했을 때 첫주말 수익은 7025만 달러였죠. 종전에 애니메이션 오프닝 1위는 '슈렉3'의 1억 2163만 달러였는데, 실로 오랜만에 그 기록이 경신되었습니다. 해외수익 5천만 달러를 합쳐서 전세계 수익은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1억 달러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4월 20일 |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3주 연속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작들도 나름 선전했지만 넘어서지 못했군요. 주말 2906만 달러, 누적 2억 9441만 달러, 해외 8583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1억 5천만 달러 돌파! 경이로운 흥행세입니다. '어벤져스' 때보다 더 빨라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의 경우 10억 달러 돌파가 집계된 것은 사실상 개봉한지 2주째에 해당하는 금요일이었습니다. 불과 2주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하고 현재 11억 5천만 달러로 역대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기록 7위에 올라있는 거지요. 참고로 역대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아바타 - 전세계 27억 8800만 달러 2위 타이타닉 - 21억 8700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