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0, 3월31일 공항~나바나노사토
By 류시의 잡동사니 얼음집 | 2013년 4월 1일 |
네 뭐 일단 오세요, 오는방법은 설명 안드려도 알아서 오실꺼라 믿어여 그냥 카드작성하시구여 내려서여 길따라 쭉나오시면 저런데가 있어요 나고야까지 850엔, 카나야마까지 790엔 인데 뭐 .. 제 숙소가 나고야에 가까우니까 나고야로 ㄱㄱ함 얘는덤, 내리자마자 뭐라고 되있는데 짱깨어라 몰라봄 오늘의 호텔인데요, 뭐더라 호텔이름이... 유니존 인 사카에 인가 그럴껀데요 얘들이 사기침 ; 주소지가 신사카에 3-2번지라고 써져있어서 전 당당히 신사카에 역에 내렸거든요 나고야 보시면 사카에역이 있고 다음역이 신사카에마치 라는 역이 있는데 당연 신사카에역에 내렸는데 못찾아서 길가던 이쁜 아가씨한테 물어보니까 전화해서 알려주심 요기 ㄴㄴ해요 헐 아가씨 그럼 어디로 ㄱㄱ함? 니 잘못옴
[슈퍼 배드2] 최강매력 빨간머리 그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9월 27일 |
몬스터 대학교에는 사실 아쉬움이 있었다면 슈퍼 배드2는 정말....ㅠㅠ)b 올해 최고의 꿀잼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은게 ㅋㅋ 1편에서는 아이들을 동원해 감동과 재미를 줬다면 2편에서는 아이들에 미녀 요원까지~ 로맨틱 코메디를 더해 완전 끝내줬습니다. ㅠㅠ)b 완전 제 취향 직격!! 아이에 로코로코 ㅎㅎ 다음 편에는 인크레더블처럼 만들었으면..헤헤 여전한 미니미의 인기....응?!? 더빙이 대부분이라 어쩔 수 없이 봤는데 소녀시대가 맡은 부분은 비중이 적은 캐릭터라 특별히 거슬리지는 않더군요. 연기가 필요한건 아그네스였으니까 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루가 악당이긴 하지만 1편 이후 정착해 살고 있는데 요원 한명이 찾아옵니다. FBI 그런 것도
씽2게더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7일 |
뒤늦게 챙겨보았던 전작을 혹평 했던 기억이 난다. 요지는, 너무 성급한데 디테일도 부족하고 결과론적으로는 음악도 채 시원하게 못 들려준단 것이었지. 속편인 <씽2게더> 역시 전작과 비슷한 길을 걷는다. 하지만 이번엔, 아주 조금이라 할지라도 어쨌거나 나아졌다. 근데 그게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일반적인 할리우드의 속편 공식대로 이번엔 규모가 커져서? 아니면 전작에서 잘 해내지 못했던 인물들 소개가 2편에 이르러 조금 채워졌기 때문에? 뭐, 어쩌면 그 둘 다일 수도 있고. 여전히 노래는 변죽만 올리고 마는 느낌이다. 선곡들은 하나같이 다 좋다. 장르적으로도 폭 넓은 편이고. 근데 그 각 노래들로 귀 호강할 타이밍이 너무 짧다. 대부분의 노래들이 후렴으로만 존재하거나, 또는
미니언즈2
By DID U MISS ME ? | 2022년 7월 26일 |
영화가 개그 콘서트 같다. 그저 미니언들의 귀여움 잔뜩 묻은 슬랩스틱 꼭지들을 보여주기 위해 성의없이 봉사하는 이야기 전개. 꼬마 그루고 뭐고 사실 다 필요 없었던 것이다. 그저 미니언들이 앞뒤 안 가리고 활개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했을 뿐. 전편도 딱히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의미에서 일말의 유리함이 있었다. 그 영화엔 그루가 없었잖아. 악당도 있고 조력자도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미니언들이 대부분의 이야기를 끌어가기는 했었잖아. 그러나 속편인 <미니언즈2>엔 바지 사장처럼 세워놓은 주인공, 꼬마 그루가 존재한다. 앗쌀하게 미니언들 이야기만 팠으면 또 몰랐겠는데 여기에 꼬마 그루까지 챙겨줘야하다보니 이야기가 참으로 질질 끌림. 근 10년동안 극장에서 정말로 많은 영화들을 보아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