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대에 역행하는 '바키' 시리즈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8년 7월 26일 |
내용 다 알고 봐도 ㅓㅜㅑ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3분기의 신작으로 요즘 한창 방영 중인 '바키' 2기 시리즈. 1기 지하격투대회편이 완결된지 근 십수년만의 신작영상화로서 원작만화 2부인 '흉악사형수편'이 진행되어 드디어 주인공 바키를 포함한 지하격투가 5인방과 흉악사형수 5명의 모든 멤버들이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그리하여 제목대로의 말씀을 드리자면, - 등장인물의 99%가 땀내나는 아저씨들이고, - 우주복에 쓰이는 신소재 섬유로 냅다 손목을 자르고, - 또 차라리 잘됐다며 그 잘린 절단면으로 정권지르기를 먹이고, - 중지를 세워서 얼굴을 잘라버려 먹던 사탕이 튀어나오고, - 바벨을 들어 사람을 내려치고 아령으로 캐치볼을 하고, - 또
극장판 시로바코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20년 8월 23일 |
1. 모 심리학 강사 말로는 한국인은 관계 지향성이 강하기 때문에 “긍정적 마인드”를 갖기 힘들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믿기지는 않는 게 그럼 “해 봤어?!” 하면서 유조선으로 만을 메 꾼다는 초딩학력 재벌기업 회장 같은 경우가 긍정적 마인드 없이는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이 부정적 성향이 강해진 배경에는 실은 민주화도 사실상 마무리되고 후기 산업화 사회의 소비문화를 즐기는 게 남을 즈음에 IMF 같은 대형사고가 터지는 바람 에 지금같은 음울한 성향이 된 게 아닌가 싶다. 사실 90년대 중반같은 상황이 2000년대 까지 쭉 이어졌다면 우리는 지금보다는 낙천적인 사람들이 되었을 수도 있다. (거품경제시기 일본과 City Pop 분위기! 실은 국내도 그런 분위기의 음악이 90년대에 나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