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돌아오는 길
By 독일에서 쓰는 일기 | 2017년 9월 1일 |
밀라노 중앙역에서 밀라노 리나떼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이탈리아 사람이 계속 전화를 하고 있었다. 내 귀는 분명 이탈리아어를 듣고 있었고, 남편한테 물어봤다. 이게 도대체 어디에서 나는 소리지? 설마 버스 기사는 아니겠지? 아니나 다를까 버스 기사가 계속 이어폰을 꽂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나에게는 그것이 문화충격이었다. 2년 반 독일에서 살면서 버스기사가 전화통화하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내 생명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계속 전화통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겁이 났다. 생각해보니 독일에서는 한 번도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없다. 여러모로 독일이 법이나 질서가 잘 지켜지는 나라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그게 이탈리아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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