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이 되는 전자잉크 메모장, 크로키(Croqy)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1년 2월 21일 |
지난 CES 2021에서 발표된 제품입니다. 일본 파나소닉 산하 IoT 상품 제조사 쉬프트올(Shiftall)에서 발표한, 전자잉크 메모장 크로키입니다. 얼핏 봤을 때는 전자잉크 노트인 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니 노트라고 부르긴 어렵고 메모장- 정도되는 크기더군요. 발매는 2021년 1/4분기 예정. 가격은 세금 포함 2만엔. 크기는 130x90x13.5mm 입니다. 무게는 본체만 160g이며, 연속 사용 시간은 약 2개월(1일 10분 사용시). 무선랜을 지원하고, 마이크로USB 케이블로 충전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자잉크를 채택했습니다. 제미있게도 어떤 버튼도 없는 구조입니다. 화면은 전자잉크 특성상 항상 켜져 있고, 펜으로 터치하면 바로 기록이 가능한 구조인듯. 작성
레노버, 전자잉크 상판 노트북 씽크북 플러스, 3월 발매 예정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1월 12일 |
레노버를 보다보면 뭔가 기특(...)하게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전자잉크도 그렇고, 뭔가 안팔릴듯한 특이한 제품을 내놓으면서도, 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한단 말이죠. 그렇게 산 지가 벌써 꽤 됐습니다. 2016년에 선보였던 휘어지는 스마트 태블릿 폴리오나, 전자잉크 키보드(...)를 넣은 요가나... 이번엔 노트북 상판에 전자잉크로 만든 추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씽크북 플러스. 13.3인치 노트북에 10.8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더해진,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입니다. 무게는 1.4kg. 배터리 시간은 10시간. 2020년 3월 미국 발매 예정. 가격은 1199 달러부터(예정). CPU는
F1 2020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승
By eggry.lab | 2020년 7월 6일 |
코로나19로 4개월이나 밀린 F1이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은 오스트리아의 레드불링. 다음 경기도 레드불링이지만 슈타이어마르크(레드불링, 스필버그가 있는 주 이름) 그랑프리라는 이름으로 합니다. 몇 달이나 더 개발할 여지가 있었던 걸 생각하면 퍼포먼스 차이는 여전합니다. 사실 테스팅을 못 하는 이상 퍼포먼스 쪽은 겨울 테스트 이후 크게 손대기 어려웠을 거라곤 생각하는데, 의외의 구석은 개막전 기준으로도 신뢰성 문제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리타이어 한 드라이버 중 신뢰성 문제인 건 절반 정도지만, 톱팀인 메르세데스도 신뢰성 차원에서 우려를 가져야 했고 레드불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메르세데스, 르노, 혼다 모두 파워트레인 측면에서 우려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오로지 페라리 파워유닛만 신뢰성
캐논, RF 마운트용 50mm f1.8, 70-200mm f4L IS 발표
By eggry.lab | 2020년 11월 4일 |
f2 표준줌, f1.2 단렌즈 등 화려한 헤일로 라인업으로 출발한 캐논 RF 렌즈는 이제 좀 더 평범한 f2.8 홀리 트리니티를 거쳐서 좀 더 접근성이 좋은 렌즈로 확장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런칭렌즈 중 하나가 35mm f1.8이긴 했지만, 최근 85mm f2가 나온데 이어, 소위 캐논 킬러렌즈로 꼽히뎐 50mm f1.8도 RF 버전이 나왔습니다. 캐논 근래 중저가 렌즈가 그렇듯 STM 모터를 이용하며, 크기와 무게를 꽤나 줄였습니다. 무게는 160g, 길이는 40.5mm에 불과합니다. 렌즈 크기가 DSLR 시절과 거의 비슷한데, 미러리스가 되면서 플렌지백이 줄어든 것까지 치면 이정도면 얼추 DSLR 시절 팬케익의 영역에 들어가는 휴대성이 되겠습니다. 렌즈군은 비구면렌즈 1개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