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1966)

스웨덴 하늘아래 |2015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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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1966)

스웨덴 하늘아래 |2015년 6월 11일

나는 이 영화를 도서관에 가서 빌려다 보았다. 언젠가 본적이 있지만 다시 보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토록 칭송해 마지 않는 잉그마르 베르만 감독 작품을 한번 졸지 말고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내가 한참 어렸을 때 졸면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이제는 아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스웨덴 말로 스웨덴 영화를 볼 수 있다니 스스로 생각해봐도 참 신기하기도 하다. 이 영화를 다시 찾아보게 된 것은 다름 아니라 M 때문이다. 친척뻘인 초현실주의 화가의 작품을 사진으로 재해석해보겠다는 M. 그녀의 사진과 묘하게도 중첩되는 이미지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억에 언뜻 언뜻 서려있었다.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다. 처음 도입부 장면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영화는 거미, 양 피를 짜는 장면, 곧 죽은 따뜻한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