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날다: 혼자 여행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By 전하지 않는 외신 | 2018년 1월 7일 |
*출처(클릭) BROOKE SIEM2017.4.11 물에 도착하기도 전에 햇볕에 생선을 말리는 냄새와 모터 오일 냄새가 났다. Wilson이라는 베프(best friend)와 함께 나는 차를 타고 말레이시아 시킨 찬(Sekinchan)이라는 작은 마을의 판잣집 뒷골목을 구불구불 지나며 갓 잡은 새우와 갯가재(mantis prawns)를 찾고 있었다. 우리는 금속 박판과 기도의 힘으로 겨우 서 있는, 불안한 구조의 판잣집 사이 모퉁이를 돌고 있었다. 6주 전만 해도 나는 옐로 캡 뒤에 앉아, 나의 맨해튼 라이프와, 지난 10년 동안 내 영혼의 유일한 양분인 훈제 연어와 크림치즈만으로 만든 베이글이 든 몇 개의 여행 가방을 끼고 있었다. 나는 내 8년 동안의 흥청거리던 뉴욕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싶어 내
<제주도 미술먹자여행 - 9> 제주 비엔날레 세번째, 알뜨르 비행장,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7년 12월 17일 |
이 날 마지막으로 간 곳은 제주 모슬포 쪽에 있는 알뜨르 비행장이었다. 제주도에서 관광지... 라고 하기엔 굉장히 외진데 있기도 하고 농지 한가운데 드문드문 흩어져있는 비행기 격납고(?)가 끝인지라 제주도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곳이다. 실제로 나도 이번 비엔날레 아니면 몰랐을 곳이기도 하고. 비엔날레 투어를 하면서 미처 몰랐던 비극의 제주역사를 좀더 알게 되었다. 알뜨르 비행장 역시도 그 중 하나인데, 왜 이런 뜬금없는 곳에 비행기 격납고가 있냐면 일제식민지 시대 때 이 지역이 일본군 전투기가 뜨고 내리던 비행장이라서. 게다가 만들어지기를 제주도민들의 강제노역으로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날아간 일본군 전투기가 어디에 투입되었나 찾아봤더니 '난징대학살'.... 참 뭐라고 해야 할까 처
제주 서쪽 가볼만한곳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도 환상전기자전거 길 여행
By 여행쟁이 우수 | 2024년 4월 9일 |
제주도 혼자놀기 Part.0 혼자여행 결정
By 고기배낭 놀이터 | 2015년 7월 31일 |
제주도는 이미 여러번 다녀왔었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한번대학교때 프로그램으로 한번직장에서 연수로 2번 어지간한 관광지는 이 4번의 여행으로 다 돌아다녔고 그리고 느낀것은 큰 감흥이 없다는 것이었다.그래도 다행히 첫번째 직원연수때 자유여행을 통하여 관광지가 아닌곳이 더 재밌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JEJU THE GUESTHOUSE 나도 아직 안가봐서 실제로 어떤지 모르겠음. ) 군대에서 꽤 긴시간을 같이 보낸 후임이 결혼해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고, 그소식을 들었을때부터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자친구랑 함께 가려고 했으나 일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가지 못했고 최근 솔로의 세계로 돌아오면서 이때가 아니면 혼자 여행을 가는게 어렵겠다는 생각에 제주여행을 지르게 되었다.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