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행기 -1
By 날 위해 노래해주세요 Chantez pour moi | 2013년 2월 27일 |
글에 있어서 만큼은 잘 해보자고 평소 생각하나,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보는 자는 괴롭다더니 늘 결과물에 실망하고 만다. 그러다보니 평소 폰에다 글감들은 많이 쟁여두지만 각 잡고 글 쓰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래서 여행하고도 여행기 따윈 잘 쓰지 않는다. 허나 이번 북유럽 여행은 고등학생 때부터 꿈이었기도 했으니 뭔가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처음 들린 노토덴. 북유럽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도 노토덴이 어디메요 할 사람이 많을 거다. 그도 그럴 게, 이번에 내가 들린 노토덴은 그야말로 시골 촌동네여서 밤이고 낮이고 거리에 사람이 2명 이상 걷는 꼬라질 못 봤다. 하지만 노토덴은 노르웨이의 천혜 자연과 한적함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네고, 블랙메탈의 황제 엠퍼러의 리더이자 현재 왕성하게
오슬로오슬로
By _ | 2016년 9월 16일 |
![오슬로오슬로](https://img.zoomtrend.com/2016/09/16/f0357509_57dbb20076621.jpg)
뭉크 미술관 2만여 점이 넘는 작품들을 순환 전시한다는 뭉크미술관그래서 미술관이 버거워 보인다는 글까지 읽고 갔지만다른 작가 작품과 합동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그림들이 다 어디 갔는지 작품이 정말 적었다하...너무 슬펐다내가 보기엔 거의 거덜 난 수준이었다있는 작품들도 대부분 봤던 작품들..흑흑이때까지 갔던 미술관들 중에작품 수가 제일 적게 느껴질 정도였다뭉크 미술관인데 뭉크 그림이 제일 적다니... 아무튼 18년에는 오페라하우스 근처에 확장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는데 기대된다 그땐 꼭 많이 많이 있기를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도 볼 수 있길없으면 엽서라도 있어주길...흑흑 탐나는 뭉크 이불 그래도 스케치들이 많아서 행복했다 기념품 케이크도 먹을겸 간단
[NO] narvik-svolvær, ▲lofoten
By LOST DOG | 2012년 6월 9일 |
![[NO] narvik-svolvær, ▲lofoten](https://img.zoomtrend.com/2012/06/09/a0030908_4fcb5d6955715.jpg)
로포텐은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제도이다.노르웨이를 북유럽 여정에 넣은 이유는 뭉크, 피요르드, 그리고 로포텐이었다. 내가 자연을 감상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구나, 깨닫게 해 준 북유럽의 두번째 섬. 시간과 일정이 여의치 않아서 오슬로에서 비행기를 타고하르스타/나르비크(harstad/narvik)에 있는 evenes 공항까지는 1시간 40분이 걸렸다.비행기로는 레크네스(leknes) 공항으로 연결할 수도 있고보트로 모스케네스(moskenes)와 스볼베르(svolvær)에 이를 수도 있다. 운전을 할 수 있다면 렌트를 해서 다니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아니면 로포텐 익스프레스 버스로 마을과 마을을 이동할 수 있다.요일에 따라 시간표
[NO] Å-moskenes-reine-sakrisøy, ▲lofoten
By LOST DOG | 2012년 7월 18일 |
![[NO] Å-moskenes-reine-sakrisøy, ▲lofoten](https://img.zoomtrend.com/2012/07/18/a0030908_5004cf3d95df9.jpg)
숙소는 오(Å)의 호스텔에 잡아두고 페리항이 있는 모스케네스(moskenes),로포텐에서 오와 함께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레이네(reine),사크리소이(sakrisøy)까지,마을에서 마을로 걸어가기. 오에서 모스케네스로 걸어가는 길.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5km를 쉬엄쉬엄 걸어가니 두 시간 정도 걸렸다. 항구로 들어가는 길목에 까페 영업중 표지판이 서 있다. 항구에는 인포메이션 센터가 하나 있고 그 옆에 Kafé Lofoten이 있다. 두 시간 걸었다고 당이 땡겨서 나도 모르게 정말 달아보이는 카라멜 케익을 시켰다. 다음 날 배를 타고 나가기 전에는 고민하다가 저녁으로 3만원짜리 슈니첼을 시켜 먹었다.헬싱키에서 미트볼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