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에게 최고의 복지는 성장
By 소프트웨어 이야기 | 2020년 8월 6일 |
인턴 철입니다. ICT 하반기 인턴에 30명 가까이 지원해 주셔서 검토하는 데만 반나절 넘게 걸리네요. 마음 같아서는 모두 뽑아 드리고 싶은데, T/O라는 것이 있으니 마음 같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이럴 때마다 늘 생각나는 친구가 있습니다. 얼마 전, 신입 모집 때 메일로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죠. "제가 3년 경력이지만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면 안 되나요?" "네? 왜죠?" "지금 있는 곳은 너무 좋은 곳이에요. 일도 많지 않아 늘 정시 퇴근이고, 급여도 괜찮고, 그리고 사람들이 참 좋아요" "아니, 그렇게 좋은 곳을 놔두고..." "주로 하는 일들이 기존에 개발된 제품을 유지보수 하는 일이에요. 사소한 것 몇 가지 기능 구현하면 별로 할 일이 없죠." "아...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