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3년 10월 4일 |
개봉일2013.11 메인카피비굴하게 버텨야만 하는 목숨이 있다 줄거리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난 순간,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 드라마를 그린 영화. 기대전찬일 평론가의 리뷰 우려‘일련의 기시감들’ 흥행예상기대 > 우려 이토록 소주 한 잔이 땡기는 포스터는 처음이다. 긴 말 필요 없고 전찬일 평론가의 리뷰를 옮긴다. “<파이란>(송해성 감독)의 조감독 출신 신예가 빚어낸 ‘파이란 이후!’ 대행 감옥살이 등을 하며 살아가는 3류 양아치 창수의 삶과 욕망, 좌절, 꿈 등을 그린, 감동의 휴먼 드라마다. 처음으로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여자를 만난 순간, 그는 죽음으로 귀결될 수도 있을 큰 위험에 직면한다. 그녀는 다름 아닌 조폭 조직
임창정의 신작, "로마의 휴일"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3일 |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먼저 걱정이 되게 만드는 것은 사실 제목입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유명한 작품 이야기를 끄집어 낸 것이 좀 불편한 것도 있고 해서 말입니다. 인생 역전을 꿈꾸며 현금 수송 차량의 현금을 탈취한 사람들이 클럽에 숨어들어 인질극에 연관되어 벌어지는 이야리라고 하네요.
만남의 광장
By 여행의 재개봉관 | 2013년 7월 7일 |
시대의 아픔을 코미디로 풀어낸 우리 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아픈 상처라고 한다면, 6.25 전쟁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우리 영화계에서는 위 두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속속 제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웰컴 투 동막골’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휴가’다. 후자가 사실적인 면에 초점을 두었다면 전자는 판타지적이면서 코미디적인 면을 부각시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 영화 ‘만남의 광장’은 ‘웰컴 투 동막골’의 계보를 잇고 있다. 6.25 전쟁과 강원도 두메산골을 배경으로 하고 코미디적인 요소를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두 영화가 많이 닮아 있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이 영화는
[결산] 2016 가요계 이모저모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2월 29일 |
한 해의 끝자락에 당도하면 꼭 기억이 희미해진다. 생생했던 일들도 어렴풋하게 느껴지는 마법의 시즌이다. 하지만 차근히 돌아보면 잃어버린 조각이 하나둘 머릿속에 들어온다. 그러다 올해의 풍경이 어느 정도 완성될 때 전과 다름없이 다사다난했음을 새삼스레 알아차린다. 2016년 가요계 역시 좋은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 2017년에는 기쁜 소식이 더 많이 들리길 바라며 굵직한 조각들을 정리해 본다. 프로듀스 101과 아이오아이 1월 말부터 전파를 탄 Mnet의 "프로듀스 101"은 우리나라에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일러 주는 바로미터다. 방송에 출연한 101명의 소녀, 혹은 성인 여성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중소 기획사에서 가수 준비를 하거나 혼자서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