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오 미니, 간단 감상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8년 8월 22일 |
일전에 국내 공식 런칭품을 예약 주문했던 네오지오 미니가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이틀 정도 갖고 놀며 저의 호갱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주문품은 네오지오 미니 본체(아시아판 버전), 패드(검은색) 1개,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용 HDMI 케이블, 장식용 추가 스티커. 본체 케이스와 패드 케이스의 텍스트는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어서 정식 발매품다운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다만 HDMI 케이블 케이스와 추가 스티커 케이스는 일본어 표기 그대로였는데, 이쪽은 설마 이것들도 주문할 사람은 없으리라 예상한 것일려는지-_-ㅋ (미니 본체의 내부 설정 메뉴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게임 내부 언어에선 지원하는 게임이 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 본체 박스 구성품은 사진처럼, 미니 본체 + 전원 공급용
요즘 알고리즘은 귀신도 울고 가겠네...(+네이버페이 단상)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20년 9월 9일 |
새 운동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포털 광고란에 운동화가 딱 뜨는 겁니다. 홀린 듯이 클릭하니 가격도 품질도 적당한 것 같아서 그대로 구매했습니다. 실제 물건도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었구요. 요즘 광고 알고리즘이 나날이 발전해서 광고에서 보고 사는 경우가 많이 늘었어요. 이렇게 귀신같이 사람들 수요를 알아내니 오프라인 가게들은 망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 귀신보다 더 정확하다고 해야 할까요. 헌데 위에 운동화를 산 샵은 처음 본 인터넷 쇼핑몰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새로 회원 가입하기도 귀찮고, 중소 쇼핑몰의 보안 문제도 걱정돼서 이렇게 과감하게 사는 건 불가능했을 겁니다. 좀 비싸더라도 항상 이용하는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 곳에서 샀겠죠. 이런 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게임) KOF 올스타 드림매치 시즌4 결산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22년 9월 17일 |
개인적으로 하는 폰게임은 이 KOF 올스타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두 가지입니다.그중 메인은 이 KOF 올스타죠. 2019년 5월에 한국에 나온 게임이니 만으로는 3년, 햇수로는 4년 된 게임이군요.아무튼 게임은 잘 만들었는데 운영을 개떡같이 해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 전형적인 한국게임이긴 한데재미는 확실히 있단 말이죠 이 게임은 재미있는게 콜라보를 자주 합니다. 이번에는 철권7과 콜라보를 해서 환호와 원성(역시 캐릭터 설정등 운영때문에)을 들어먹었는데 뭐 저는 이제 무과금으로 바꼈고 뭐가 나오든 말든 신경을 안 쓰는데그 이유가 바로 드림매치라는 컨텐츠 때문 보통의 컨텐츠는 뽑기로 캐릭터를 뽑아야만 쓸 수 있는데이 드림매치는 그런게 없습니다. 역대 캐릭
SNK 아케이드 사운드 디지털 컬렉션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1월 16일 |
주변에서 공인(?)한 SNK의 흑우인 저답게, 최근 이런 음반들을 구입했습니다. 'SNK 아케이드 사운드 디지털 컬렉션' (사진은 vol.2와 vol.5) 입니다. 다만 굳이 따지면 이건 SNK가 제작한 음반은 아니고, 1. 시티 커넥션이란 음반사에서 '클라리스 디스크' 레이블로, 2. SNK 아케이드 게임의 OST를 새로 디지털 녹음해서 수록한 CD입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타이토 아케이드 사운드 디지털 컬렉션' 등 소위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의 OST를 디지털 리마스터 CD로 발매 중인데, 개중 여기 소개하는 SNK 아케이드 컬렉션은 총 24편으로 완결될 예정. 이 SNK 아케이드 사운드 디지털 컬렉션 CD의 가격은 각권 3520엔(소비세 포함). 2020년 1월 16일 현 시점에 v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