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인적인 영화음악 베스트 (1)
By Movie aNd Music | 2013년 3월 18일 |
박력남님의 '2008 영화음악 베스트'포스트를 참고하였다. 앞서 시작하기전에,,사람들 마다 취향이 다르기 마련이다. 걸작 [클레멘타인]을 최악의 영화로 꼽는 사람도 있고 졸작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최고의 영화로 꼽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분명. 그러니 이 글이 공감이 안간다고 해서 돌을 던지는 일은 부디 없길 바란다. 사실 이 글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된 것이다. 흠흠.. 어쨌든 2012년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음악 베스트 1부. 지금 시작한다! 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Music by 제임스 호너 James Horner 첫번째부터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을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스코어
도둑들 '천만' 돌파, 그외 한국영화 흥행 성적들
By ML江湖.. | 2012년 8월 17일 |
보란듯이 세상을 훔칠 기세로 그들이 움직이더니, 아주 제대로 움직였나 보다. 사실 개봉할 때만 해도 영화 <도둑들>의 흥행 성적을 이 정도로 예상한 이들은 거의 없었다고 보는데.. 이건 흥행코드의 나름 반전인 셈이다. 사실 영화 자체도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닌, 완벽하지 못하게 기껏 오락무비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게 주요했던 게 아닐까. 여기에 휴가철 시즌에 사람들이 극장으로 몰리고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수 유입은 고공행진을 했다. 자고나면 십만 단위가 계속 바뀌더니 드디어 어제(16일)부로, 공식적인 집계론 개봉한지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리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관련 기사 : 참으로 대단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한국영화론 09년 <해운대> 이후로 3년 만에 6번
이탈리아 RAI1 55회 제키노 도로(55° Zecchino d'Oro) 2012
By 로맨티스트의 빨강머리 앤 블로그 Anne of Green Gables by Romantist | 2012년 11월 27일 |
지난 주 토요일까지 5일간이나 이탈리아 RAI1에서 방송되었던 제키노 도로가 종료되었습니다. 2000년대 수준의 히트송을 만들지는 못한 것 같고 평년작 수준의 노래와 시청율을 기록했고 게스트로 크리스티나 다베나가 출연해서 검은 고양이 네로를 부른 것 외엔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위성을 통해 전세계에 방송되어서 이제는 어린이 산레모 가요제라고 해도 이상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의 어린이 콘텐츠를 위한 기반이 부럽습니다. 올해는 1, 2위를 모두 남자 아이가 차치할 정도로 남자 아이들이 노래를 잘 했습니다. 1위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의 8살 후안 프란치스코 그레코(Juan Francisco Greco)가 제키노 도로(황금동전)를 받았고 안드레아 레오나르디(A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액션보다는 로맨스~!!
By 거울속의 나 | 2012년 7월 8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참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비교도 많이 당하고 있고. 아무래도 샘 레이미 감독의 전작들이 워낙에 흥행이나 평이 좋아서겠죠. 3편은 빼구요 (ㅡ.ㅡa 저는 만족스럽게 봤어요. 액션 비중이 좀 적은 편이지만 주인공 커플이 예뻐서 아주 좋았습니다 좀 가벼우면서 말도 많지만 가슴에 사연 하나 품고 있는 앤드류 가필드가 마음에 듭니다 토비 맥과이어의 피터파커와 비교할 때 좀 더 샤방해지고 길쭉해져서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 여주인공은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완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주얼부터 캐릭터까지 그냥 모든 면에서 이 쪽이 우월!! (제가 커스틴더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탓도 있고) 둘이 한 화면에 있으면 그냥 귀염귀염 열매를 쌍으로 먹었는지 마냥 좋았습니다 (^ㅡ^ 전작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