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 log. 탄막 프로젝트 - 외전 : 작업남녀
By i WANT | 2015년 4월 12일 |
![dev log. 탄막 프로젝트 - 외전 : 작업남녀](https://img.zoomtrend.com/2015/04/12/b0029178_552a0892c9e4f.png)
만든 총알 타입 중에 유도탄이 있다. 말 그대로, 발사되면 정해진 타겟을 향해 죽을 때 까지 따라다니는 총알이다. 그런데, 아무런 제약없이 따라다니면 플레이어는 도저희 피할 수 없는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따라는 다니되 회전 반경에 제약을 줘서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뛰어나면 피할 수 있도록 유도탄을 개선했다. 그런데, 이 유도탄을 만들면서 머리속에 탄막과는 전혀 관계없는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테스트하면서 총알의 움직임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총알이 아니라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무언가 같았다. 첫번 째는, 인기 많은 아이돌을 따라다니는 팬이 떠올랐다.두번 째는, 인기 없는 남녀가 어떻게든 이성을 건져보려고 하는 몸부림이 떠올랐다. 그래서, 막간을 이용해 한번 만들어 보았다.
[K리그 34R] 전북vs부산, 아~ 미운부산 ㅠㅠ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10월 4일 |
![[K리그 34R] 전북vs부산, 아~ 미운부산 ㅠㅠ](https://img.zoomtrend.com/2012/10/04/e0041802_506c0f8ae6ef5.jpg)
올시즌 전북이 아무리 닥공2 라고 하며 열심히 공격해도, 쉽게 이기지 못하는 팀이 있었는데.. 그팀이 의외로 부산이다. 그래서 사실 경기전에 '초큼' 불안하다고 생각했지만.. 선제골을 먹고, 역전골을 먹힌다. 부산은 왜! 전북에겐 강한가? 크크.. 전북은 왜 부산에게 슛을 잘 하지 못하는건가? 점유율로 보면 슈팅이 2배는 많아야 하지만.. 현실은 부산이 더 많았다..ㅋㅋ 부산이 수비를 잘한것과 동시에 효율적으로 역습찬스를 잘 활용한 탓이다. 뭐, 가깟으로 비기긴 했다만.. 졌어도 할말이 없다. 열심히 미드필더 휘집고 들어가면 뭐해.. 슛이 안되는데;; 그래도 역시나 에이스 에닝요의 활약덕분에 비겼다. 오늘 서울이 수원한테 져서.. 완전 좋아했는데... ㅠㅠㅠㅠ 전북이 부산을 그냥 이길
[GP32] 랠리 팝 (200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9월 16일 |
2001년에 ‘게임파크’에서 한국의 휴대용 게임기 GP32용으로 만든 턴제 사격 슈팅 게임. GP32 콘솔의 발매와 맞춰 동시 발매된 퍼스트 파티 4가지 소프트 중 하나다(나머지 셋은 리틀 위자드, 던전 앤 가더, 탱글이와 매직스퀘어) 내용은 캐릭터화 된 휴대폰들에게 서로에게 포탄을 발사하며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2000년대 초반에 나온 게임이라서, 작중에 캐릭터화 된 휴대폰은 폴더폰 기종이라서 아련한 추억이 느껴지게 한다. 게임 선택 모드는 싱글, RF, 인터넷이 있지만 싱글은 단순히 CPU와의 일 대 일 대전을 반복하는 것으로 별도의 스토리 모드 같은 건 없다. RF는 RF 무선 모듈(GP-Link) 지원, 인터넷은 문자 그대로 인터넷 연결로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2인
데들리 프로모니션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1일 |
![데들리 프로모니션](https://img.zoomtrend.com/2018/05/01/b0116870_5ae804c19bac5.jpg)
호구처럼 보이시겠지만 호러게임입니다 저는 어드벤쳐 게임에 두 가지 형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굳이 나누지 않아도 어드벤쳐라는 큰 틀로 봐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형태를 나눈 이유는 어드벤쳐 게임이라는 장르적 개념이 모호해질 수 있고, 게임의 가치도 유저가 찾는 방향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나눈 겁니다. 하나는 구조형입니다. 구조형은 유저가 배운 것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만든 디자인형태를 말합니다. 디자이너가 규정해놓은 기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게임 속 세상과 소통하고, 소통하면서 받는 피드백을 통해서 게임 속 세상에 대한 감흥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론 길버트가 이런 걸 되게 잘하죠. 하나는 장식형입니다. 장식형은 게임의 구조나 시스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