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고준희, 오정세의 '레드카펫'을 보고..

앤잇굿?|2014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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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고준희, 오정세의 '레드카펫'을 보고..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의 '레드카펫'을 보고..

앤잇굿?|2014년 11월 16일

여러모로 답답했다. 에로영화 감독의 비애? 자격지심? 세상에 에로영화 감독만 힘든가? 메이저 상업영화 감독도 서너 명 빼곤 힘들긴 매 한가지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사람은 다 나름의 어려움을 갖고 살기 마련이다. 에로영화 만든다고 정통(?) 영화인에게 무시당하는 서러움? 누가 누굴 무시하나ㅋ 다들 그럴 처지가 아니다. 영화제도 마찬가지다. 별 거 없다. 그나저나 영화제 레드카펫에 서는 게 꿈이라는 얘긴 진짜 처음 들어봤다. 정말 영화제 레드카펫에 서는 게 꿈인 영화감독 지망생이 존재하나? 더 나아가 한국에 모든 영화인의 로망이 될 만한 영화상이 있기나 한가? 조연들의 감초연기 덕분에 간간히 실소가 나오긴 했지만 기본 설정에 공감이 가질 않으니 몰입이 되질 않았다. 야한 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너무 안 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