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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감상
예고편도 본 적이 없지만, 포스터는 인터넷 여기저기서 자주 보이고, 특히나 평점이 높았다. '언젠가는 꼭 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지난 크리스마스에 받은 선물 중 하나인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 프랑스어 책 10번째 개정판 표지에 이 영화의 포스터가 떡하니 들어있어서, 드디어 볼 때가 되었구나 싶었다 ㅎㅎ선물받은 책 겉표지 동화 같은 분위기. 연극 같은 구성. 그래서 다소 생소한 느낌이지만, 흥미진진한 줄거리, 넘치는 긴장감, 그리고 유머 감각!그리고 특히 아름다운 화면 구도와 사용된 색감들이 어우러져, 영화의 모든 장면들이 마치 어른을 위한 동화책의 삽화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대사가 많고, 주 배경이 옛날이다보니, 참 알아듣기 골치 아픈 영화였다.. 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