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Nameless Gangster : Rules of Time, 2011)
By 이글루 | 2019년 9월 10일 |
"학연, 지연, 인맥. 그때와 지금 달라진거라면 그 공식이 더더욱 공고해진거?"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바로 이 영화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Nameless Gangster : Rules of Time, 2011)" 범죄와의 전쟁. 이 영화는 2012년 개봉되기 전부터 정말로 꼭 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였다. 당시에도 블로그질을 하고 있었으나(티스토리) 두 번 털린 후 티스토리 자체에서 내 정보로는 블로그를 할 수 없어 때려친 적이 있었다.(그 당시 내 블로그가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키게 하는 무슨 도구로 쓰인다는데, 정확한 명칭은 시간이 너무 흘러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그 당시 이 영화가 너무 기대되어 블로그에도 영화 포스터를 링크시킬 정도로 내용도 그렇고 출연 배우들도 그렇
[카시오페아] 삼각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5월 18일 |
초로기 치매를 다루는 영화로서 안성기와 서현진이 주연을 맡았는데 소재도 소재고 아무래도 뻔할 것 같아 손이 쉽게 안갈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다 시사회로 보게 되었는데 표와 함께 티슈를 나눠주길레 눈물이 많이 나오는 최루성 영화긴 영화구나 하고 관람했는데... 서현진의 연기가 정말 좋네요. 주예림과 안성기까지 삼각 가족 관계도 거리감 있는 관점으로 잘 조망하였고 소재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물론 손수건이라도 지참은 하셔야... 계속 눈물나긴 하네요. ㅠㅠ 주예림도 앞으로 너무 기대되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담담한 아버지 역할의 안성기였는데 그래서 더욱더 그냥... 계속 눈물이 나던 작품이었네요. 서현
강릉
By DID U MISS ME ? | 2021년 11월 17일 |
포스터랑 예고편 보고 드는 생각. '이거 2000년대 초반 영화인가?' "내가 너무 빨리 왔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건 <강릉>이 단순히 조폭을 주인공으로한 범죄 누아르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캐스팅부터가 뭔가 올드하잖나. 장혁은 그렇다쳐도, 유오성이라니. 조연이나 카메오 아닌 명실공히 주연으로서는 꽤 오랜만이다. 당장 기억나는 최근작은 <안시성>. 그나마 그 영화에서도 특별출연의 느낌이었지. 하지만 과연 유오성이라는 이름을 듣고 사람들이 <안시성>을 가장 먼저 떠올릴까? 당연히 아니지. 높은 확률로 <친구>가 먼저겠지.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강릉>은 <친구>와 동년배 영화처럼 느껴진다. 그렇다고 영화가 캐스팅만 올드하다는
"스파이더 우먼"이 영화로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29일 |
솔직히 이 캐릭터 보고 몇몇 모르시는 분들은, 스파이더맨을 왜 여자로 만들어서......라는 이야기를 하실 분들도 있을 줄로 압니다. 하지만, 이 캐릭터 생각보다 오래되었더군요. 게다가 스파이더 걸, 실크 같이 줄줄이 다른 캐릭터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그 캐릭터들 모두 영화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더 불안하긴 합니다. 정말 있는 대로 다 던져 보고 적당히 맞는 데에 이야기를 던져넣겠다는 걸로 보여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번에 영화화 감독은 올리비아 와일드 입니다. 좀 놀라운데, 원래는 배우로 잘 나가는 사람이었거든요. 다만 최근에 만든 북스마트를 보면, 감독 능력이 배우로서의 능력보다도 출중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