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화려한 액션과 초대박 코미디가 쏟아지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4월 1일 |
![<런닝맨> 화려한 액션과 초대박 코미디가 쏟아지다](https://img.zoomtrend.com/2013/04/01/c0070577_51569ad46a39a.jpg)
20세기폭스사 로고가 뜨며 한국영화 최초 헐리우드 메인 투자작임을 알리는, 한국형 도심 도망액션 코미디 영화 <런닝맨> 시사회가 시작되었다. 비상한 두뇌에 반항어른애 18세 아들 '기혁' 이민호를 둔 철없는 젊은 아빠 '차종우' 신하균의 재수 옴 붙은 최악의 날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골목 주택가 자동차 액션이 초반을 달구니, 관객들의 감탄사 합창이 이어졌다. 아크로바트식 놀라운 빠른 액션이 마구 튀어나오고 주인공의 험난하고 신출귀몰할 도주쇼가 스크린을 장악했다. 한편 명품 연기자들의 웃음보 터지게 만드는 대박 코믹 에피소드가 사이사이에 훅훅 치고 들어오니 보는 이들 모두 포복절도와 함께 초집중 상태에 돌입하였다. 누명을 벗기 위한 차종우의 도망 전문가로서의 활약이 계속되며 <1
도굴(Collectors, 2020)
By MANIA and Superstar | 2020년 12월 27일 |
범죄 | 한국 | 114분 | 2020.11.04개봉 | 12세 감독 : 박정배 출연 : 이제훈(강동구), 조우진(존스박사), 신혜선(세희), 임원희(삽다리), 송영창(상길), 주진모(만기)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지만, 역시... 영화란 배우들의 연기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와 기획 자체에 따라 너무 다른 영화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영화 역시, 많은 아쉬움이 남는 범죄물? 스릴러는 아니고. 배우들의 캐릭터가 뭔가 어설펐고, 사건의 전개 역시 뭔가 개연성이 부족해보이기만 했다. 너무 코믹으로만 내몰아간다는 느낌이 강해서 코믹 영화가 될 뻔 하지 않았나 싶다. 좋은 요리 재료로 라면을 끓인 듯한 아쉬움이 남는다.
<국가대표2> 감성과 시원한 스포츠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8월 15일 |
![<국가대표2> 감성과 시원한 스포츠 액션](https://img.zoomtrend.com/2016/08/15/c0070577_57b100d6b4f61.jpg)
2009년 <국가대표> 스키점프의 신화 이후 이번에 그 후편으로 스포츠 실화 여성버전 [국가대표2]가 개봉하여 지인들과 관람하고 왔다. 얼마전 역시 스포츠 실화를 코믹하고 재미나게 풀어낸 <독수리 에디>가 연상되는 상황과 급하게 오합지졸을 모아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든다는 초반 코미디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인물들의 사연과 여성의 감성적 정서를 강조하는 점에서 아기자기한 드라마의 재미가 더했다. 다만 다소 엉성하고 아쉬운 연출감에서 느껴지는 무리하거나 어색한 코미디 장면과 식상한 전개 구도의 틀이 눈에 띄어 살짝 아쉬운 감은 있었다. 아마 가족영화의 눈높이를 염두한 것이 산만함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실화 바탕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무모한 도전이 실제로 있었다니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