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롯두전 경기 지연 상황
By What's in Love Is Now in Debt.... | 2014년 4월 18일 |
1사 만루 상황에서 3루 땅볼 일반적인 수비 상황이었다면 홈에서 포스아웃 1루에서 포스 아웃 이닝 종료 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두산 포수인 양의지 선수가 홈에서 발을 뗀 상태로 볼을 받고 1루로 볼을 던졌지만 그 볼을 받던 칸투 선수도 1루베이스에서 발을 떼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1아웃 3:1 만루가 되어야 했고 심판 콜도 그렇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전광판엔 2아웃으로(즉 홈에서 아웃)으로 올라가버리고 2:1 2아웃 만루상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산 선수들도 아마 대부분 그렇게 알고 있었고 (포수 양의지는 제외 그 외에 심판 콜을 제대로 본 선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뒤이은 타자인 손아섭이 투수땅볼로 1루에서 아웃되면서 두산 선수들은 쓰리아웃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