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19 호주 GP 결승
By eggry.lab | 2019년 3월 17일 |
스타트에서 기선제압을 한 보타스가 경기 내내 압도적인 페이스로 선두를 지키면서 쉽게 우승했습니다. 해밀턴은 그에 비해서 좀 고전한 편이고... 뭐 진정으로 위협 당한 적은 없다는 점에서 메르세데스의 우위가 느껴지긴 합니다. 맥스가 베텔을 추월한 뒤 이후 큰 격차를 만들어내면서, 페라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걸 느끼게 했습니다. 물론 여긴 앨버트 파크이고, 페라리가 작년에도 가장 약했던 트랙입니다만 시작은 별로 좋지 않네요. 보타스는 스타트에서 추월 후 계속 해밀턴과 격차를 벌이더니 결국 최종적으로 20초 이상의 차이로 피니시 했습니다. 한때는 25초 정도까지도 벌어졌는데 더 피트스탑도 없고 안전한지라 이후엔 페이스 조절을 했다고 봐야겠습니다. 해밀턴의 페이스는 충분히 신경쓴 거라고 할 수
[마마마 온라인] 발푸르기스의 밤이 왔다
By Twisted Life | 2013년 2월 27일 |
오늘 패치로 발푸르기스의 밤이 드디어 업데이트 됐습니다. 메인 퀘스트라인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일단은 아니더군요. 우선 기존에 12번까지 있던 퀘스트 스테이지가 14번까지 늘었습니다. 13번과 14번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각 5개의 서브스테이지로 구성돼있고 스토리가 이어져 나갑니다. 13, 14스테이지의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본 느낌은 큐베 이 개객기^^ㅗ 13번 스테이지는 기존에도 있던 예술의 마녀 지역이라 별다른 것 없고, 14번 스테이지 배경이 태엽장치같은 게 보여서 발푸르기스의 밤인가 했으나 14-5에 가보니 난생 처음 보는 애가.. 은(銀)의 마녀라고 하더군요. 엔하위키쪽에서 보니 본편 7화의 쿄코 회상씬에 나왔었다는데.. 기억이[...]
북미 박스오피스 '맨 인 더 다크'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8월 29일 |
호러 영화 '맨 인 더 다크' (원제는 Don't Breathe)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는 10월 개봉 예정입니다. 2013년에 개봉한 '이블 데드' 리메이크판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빈집털이를 일삼던 십대들이 이라크 참전용사였던 장님 노인의 집을 털러 들어갔다가 겪는 호러블한 상황. (초자연적인 이야기 아닙니다) 305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12만 달러, 상영관당 수익은 8559달러로 990만 달러의 초저예산 호러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척이나 성공적인 출발입니다. 해외수익도 적긴 하지만 190만 달러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2801만 달러군요. 손익분기점은 첫주만으로도 가뿐하게 넘겼습니다.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입니다. 2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