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새벽 5시에 눈을 뜨니 역시 이메일 30개. 정신이 번쩍 들어 동부해안도 서부해안도 깨어있는 시간대를 맞춰 답장 쓰고 채팅으로 일 얘기하니 7시. 한참 만에 발코니로 나가보았다. 도대체 어떻게 써야할지 아직도 고민하는 이 공간에서 보이는 경치엔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젠 벚꽃도 지고 여름 느낌이 슬슬 나기 시작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의자 내놓고 책이라도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