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인사By 영화, 생각 | 2024년 1월 3일 | 영화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 이유로 예전만큼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지는 못하네요. 언젠가는 이 이야기도 변함없이 이 곳을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더 자세히 해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께 도움 되는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시장은 확실히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바뀌었습니다. 시장이 마냥 축소되었다고 하기엔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가 활약했던 지난 12월의 한 주는 2023년 주별 매출에서 2위를 기록했죠. 사람들이 예전만큼 극장을 찾지 않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잘 되지 않을 영화까지 무너져내릴 정도로 차가워지지는 않았습니다. 달리 말해 다들 보는 눈이 예전보다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