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화일기-1월(어디갔어,버나뎃~에밀리 파리에 가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2년 1월 31일 |
2022년1월나을 듯 하다 쉽게 낫지 않은 역류성 식도염(그 외에 말 못할 그곳 등 여기저기 아픈...) 때문에 만사에 의욕이 없다보니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장면이 최대한 없는 편한 영화나 드라마를 찾는데 주력했다. 그러다보니 힐링이나 편안한 내용이 많은 일본 드라마를 많이 보게 되었다. 시즌이 이어지는 유명 드라마도 살짝 부담스러워 일단 단편인 스페셜 드라마를 검색하여 꽤 재미있고 치유의 느낌이 있는 작품들을 보게 되었다. TV프로그램으로는 '싱어게인2'가 제일이어서 재방도 보고 있다. 그나저나 추위와 병고와 경제적 난관으로 좀처럼 삶의 의욕이 살아나지 않아 답답할 뿐이다. 벌써 내일은 설날이고 시간은 마구 가는데, 아파서 정신이 하나 없긴 하지만 이렇게 공허하게 시간만 날리고
사노 하야토X요시카와 아이, 2024년 일드 <나의 사랑스러운 요괴 걸프렌드>. 미키 타카히로 감독작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4년 2월 14일 |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 33화 - 쉰 잔치 편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9월 9일 |
며칠 전에 연구실 티비로 실무 회화 교수님이랑 같이 봤다. 릴 파일이 도저히 올라오질 않아서 스샷은 생략. 기록을 하지 않은 것도 그 이유이며, 기억나는 대목 몇 가지만 적어보면(사실 거의 전부), 조목조목 볼 만한 대목은 있었으나 크게 텐션의 변화는 없었다. 요시쓰네가 기요모리를 아버지처럼 따르는 것은 깜짝 놀랐지만 아직은 전초전(?) 분위기인데다 너무도 어리다. 기요모리는 태정대신을 사퇴하지만 자식과 동생들이 모조리 요직에 앉아 도리어 전보다 영향력이 막강해진다. 송나라와의 무역을 목적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한 수로 확대 사업을 여전히 추진 중이며 이전과는 달리 요직에 측근들이 있으니 거칠 것이 없다. 쉰 잔치를 방해하러 온 새로운 후지와라 섭관들도 일문의 위세에 눌렸다. 이 과정은 조금 재미있었
[일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끝, 후속작도 기대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6년 12월 22일 |
4분기 일드가 하나 둘 완결편을 방영하고 있다.이번 분기엔 세 편밖에 시작하지 않았는데 그나마도 완결까지 제대로 본 건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이하 니게하지;;) 뿐이다. 교열걸은 남편이랑 보느라고 몇 회 놓쳐서 완전 밀렸고 모래탑? 도 비슷한 이유. 게다가 본방영 시즌 때 궁금했지만 못봤던 신의 혀를 가진 남자가 영화 개봉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때까지 무료 시청 가능해서 열 편인가를 몰아 보느라 이번 분기 드라마들은 챙겨보지 못했다. 차차 챙겨볼 것이다 ㅠ ㅠ니게하지는 수요일 아침마다 남편이랑 tver로 꼬박꼬박 시청했다. 매 회 오글오글하거나 부끄부끄한 장면들은 ㅋㅋ 남편 어깨 뒤에 숨어서 보곤 했다. 마지막회도 다르지 않았다. 둘이 너무 귀엽고 알콩달콩하고 잘 어울리고 또 다른 커플인 유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