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인전대 vs. 감각전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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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일본에서는 비슷한 컨셉의 두 특촬 드라마가 심야 시간대에 격돌했다. 이 두 작품은 모두 '슈퍼전대(소위 전대물)'를 테마로 하고 있으면서도 일요일 아침에 방영하는 아동용 활극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에이에서 제작한 '비공인전대 아키바렌쟈'와 가이낙스에서 제작한 '에어즈록'이 그 작품이다. 그러나 이 두 작품의 운명은 확연히 갈렸다. 이벤트 개최와 관련 상품 발매를 통한 반다이의 푸시, 토에이의 정통 '슈퍼전대' 제작진이 직접 투입된 유복한 제작환경, '슈퍼전대' 출연 배우들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연기력 면에서는 오히려 더 뛰어난) 우수한 캐스팅으로 인해 '아키바렌쟈'는 '특촬보는 나이 든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데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