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Zero 16화 간단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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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밸리 보니까 스포일러를 당하는게 과연 문제인가?라는 글이 있었는데, 저는 Case by Case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영화 관련 강좌를 들을때 나온 '서프라이즈'와 '서스펜스'의 차이점과 연관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정보를 '알아야' 더 재미있는 장면도 있지만 반대로 '해당 부분이 나와야 할때'까지 꼭꼭 감춰두는게 재미있을 경우도 있거든요. 뭐, 이건 제작진의 재량입니다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뒷부분이 궁금해서 미리 알아내고 그래도 문제없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몇몇 경우에는 일부러 누설을 피하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 예는 아무래도 Another에서 '죽은 자의 정체'를 들 수 있겠네요. 마지막화 안 볼 당시 누구인지는 안 얘기했지만 감상문보고 대충 정체에 대해 감이 왔을땐 약간 실망하기도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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