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이 설레이지 않는 일상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12월 12일 |
2011. 04. 11 / Kigamboni & UDSM 처음 출퇴근길에 인도양을 배로 건널 때는 설레였는데이제 일상이 된 후로는 그 설레임이 없어졌다.나중에 다시 생기기는 하겠지??출근길이다.어김없이 배에 몸을 싣고서 인도양을 가로지른다.저 큰 배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컨테이너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선박은 주로 자동차가 있다고 하던데확실치는 않지만..아마도 그와 비슷한 종류가 아닐듯 싶다.자꾸 물동량 선박들을 보다보니 나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품새를 연습한다.발차기는 쉬운데 품새가 너무 어렵다.잘 외우질 못한다.게다가 자세도 잡아야 하니.그래도 그룹별로 진진하게 연습중이다.해군본부 수업을 마치고 퇴근후UDSD(University of Dar es Salaam, 다르에스살람 대학교)에서일반인
다르에스살람에서의 하루 일과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9월 26일 |
2010. 11. 19 / Dar es Salaam 여기는 Sinza Mori.내가 사는 동네다.매일 아침 6시에 출근을 한다.기관이 멀다 보니 이른 아침에 집을 떠난다.주유소는 이른 아침부터 불을 밝히고노숙자들은 타일 바닥 위에서 아침을 맞이 한다.여느 나라의 아침과 다름없이 분주하기는 매한가지다.이른 아침이 좋은 점은 차가 안 막혀서이다.여기는 Kigamboni.기관에 도착.오전 8시부터 수업이 시작된다.오늘은 전투체육.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축구를 한다.역시나 해군 자체 전력으로는 무리다.여기는 Kinondoni에 있는 Little Theatre.극장이 있는 곳의 한켠에서.오늘 일과의 마지막은외국인 수련생 승급심사 참여.케냐인 제자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는데승급심사 보는 날이라고 초대되었다
잔지바르 방문 넷째날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10월 7일 |
2010. 12. 12 / Stone Town, Zanzibar 시내에 있는 CCM 당사chama cha mapinduzi. 탄자니아 혁명당당시 여당이기도 하다.4층짜리 건물인데이곳에서는 상당히 높은 건물이다.유네스코 세계유산 입간판이 있는 항구앞.2000년에 스톤타운(Stone Town)이 세계유산으로 선정이 되었다.아랍, 페르시아, 인도와 유럽의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선거 벽보.잔지바르 여객 터미널 근처.언제나 그렇듯 뭔가 편안하게 만든다.늘 다시 오고 싶어지는 이곳.
잔지바르 라마단 축제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2년 7월 26일 |
2009년 9월 20일 ~ 22일 < Sikukuu ya Ramadhan > Q 살람 알레쿰 - A 왈리쿰 살람 Q 카이 파 할 - A 알함 두릴라이 Q 체 체이 - A 체 체이 탄자니아식 아랍어 인사말이다. 알파벳으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내 귀에는 이렇게 들린다. 탄자니아에서 현지어인 스와힐리어도 좋지만 무슬림이 99%인 잔지바르에 가게 되면 이 정도의 인사말을 하면 주변이 즐거워 진다. 다르에 있는 단원들과 함께 잔지바르 라마단 축제를 구경하러 배 타러 왔다. Azam Sea Bus First Class(23,000실링)를 타고 갈 예정이다.(오른쪽 배) 여기는 1층에 있는 보통석 우리는 2층에 있는 1등석 11시 30분에 출발해서 1시 30분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