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13일 KT:KIA WC 1차전 - ‘감독 지략에서 승부 갈렸다’ KT, 준PO 진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13일 |
KT가 한 경기 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13일 수원구장에서 펼쳐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KT가 KIA에 6-2 완승했습니다. 나성범, 3회말 2개의 수비 잘못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가 앞서는 쪽은 5위 KIA였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뒤 충분한 휴식 기간이 있었습니다. 반면 KT는 정규 시즌 최종전인 11일 잠실 LG전에서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해 4위로 밀린 뒤 휴식일이 하루뿐이었습니다. 반드시 1차전을 잡아야 하는 KIA로서는 선취점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KIA는 선발 놀린이 3회말 선두 타자 배정대에 볼넷을 내줘 빅 이닝 허용을 자초했습니다. 1사 후 심우준의 중전 안타로 1, 2루가 된 뒤 조용호의 우월 2타점 싹쓸이 2루타로
어제 야구 - 30번째 승리.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6월 10일 |
시즌 58경기 만에 30번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뭐 객관적으로 볼때 5할 에서 +2 정도인 그닥 자랑삼을 정도의 성적은 아니지만, 근 수년간의 처참한 고난의 행군을 생각해 보면분명 한화이글스 팬들은 뿌듯함을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겨울과 봄에 선수들이 뿌린땀의 결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마지막골든 에이지 였던 06 시즌 이래 가장 빠른 30승선착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은 아직 한창입니다.말하자면 지금까진 에피타이저 였다는 것이지요..모 미드의 유명 대사를 조금 바꾸자면, Summer is Coming입니다. 아니 벌써 온건가..(..) 매일같이 폭염이 계속될 것이고, 선수들의 체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분위기를 띄워줄 관중은 메르스여파로 시원하고 안전한 집에서 시청하는 걸
[관전평] 8월 18일 LG:한화 - 김광삼 7이닝 무실점,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9일 |
![[관전평] 8월 18일 LG:한화 - 김광삼 7이닝 무실점, LG 3연승](https://img.zoomtrend.com/2012/08/19/b0008277_502f854982c5e.jpg)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0으로 팀 완봉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김광삼의 7이닝 무실점 호투가 승인입니다. (사진 : 8월 18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LG 김광삼) 김광삼은 1회말부터 5회말 2사까지 피안타 없이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2회말 김태균을 상대로 몸쪽 직구로 스탠딩 삼진을 빼앗는 등 한화 타선을 이끄는 김태균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틀어막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빠른 투구 간격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제구도 돋보였습니다. 김광삼은 7월 17일 잠실 SK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6승에 올랐습니다. (사진 : 1회초 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