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공솩증은 허상이 되어가고 있다.
By 화성거주민의 잡다한 이야기 | 2012년 5월 7일 |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공솩증은 허상이 되어가고 있다.](https://img.zoomtrend.com/2012/05/07/f0067447_4fa72a49e15b7.jpg)
야신할배가 SK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SK는 롯데만날 때마다 호구왔능가?를 연발하면서 승수 뽑아가기 바빴다. 그게 한 2010년까지는 쭈욱 이어지면서 SK 독주의 숨은 공신은 엘롯기 동맹이라는 말도 있었다. 판이 좁은 KBO의 특성 상 어느 팀 하나라도 호구제대로 잡고 털어먹으면 4강은 가능하고, 그런면에서 죄다 호구를 잡아서 털어먹던 SK가 4강권, 아니 매년 코시에서 놀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2011년 부터 변고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시즌 개막 후 만났던 양팀간의 첫경기에서 당시 맨틀을 뚫을 패기를 보여주던 '호구왕' 양승호 감독의 롯데가 SK를 연장 혈투 끝에 꺾는 이변을 발생시켰다. 하지만 그것은 잠깐의 꿈이었을 뿐, 이후 여름이 오기까지 롯데는 난리 부르스를 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