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구 - 30번째 승리.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6월 10일 |
시즌 58경기 만에 30번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뭐 객관적으로 볼때 5할 에서 +2 정도인 그닥 자랑삼을 정도의 성적은 아니지만, 근 수년간의 처참한 고난의 행군을 생각해 보면분명 한화이글스 팬들은 뿌듯함을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겨울과 봄에 선수들이 뿌린땀의 결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마지막골든 에이지 였던 06 시즌 이래 가장 빠른 30승선착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은 아직 한창입니다.말하자면 지금까진 에피타이저 였다는 것이지요..모 미드의 유명 대사를 조금 바꾸자면, Summer is Coming입니다. 아니 벌써 온건가..(..) 매일같이 폭염이 계속될 것이고, 선수들의 체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분위기를 띄워줄 관중은 메르스여파로 시원하고 안전한 집에서 시청하는 걸
[관전평] 8월 18일 LG:한화 - 김광삼 7이닝 무실점,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9일 |
![[관전평] 8월 18일 LG:한화 - 김광삼 7이닝 무실점, LG 3연승](https://img.zoomtrend.com/2012/08/19/b0008277_502f854982c5e.jpg)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0으로 팀 완봉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김광삼의 7이닝 무실점 호투가 승인입니다. (사진 : 8월 18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LG 김광삼) 김광삼은 1회말부터 5회말 2사까지 피안타 없이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2회말 김태균을 상대로 몸쪽 직구로 스탠딩 삼진을 빼앗는 등 한화 타선을 이끄는 김태균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틀어막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빠른 투구 간격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제구도 돋보였습니다. 김광삼은 7월 17일 잠실 SK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6승에 올랐습니다. (사진 : 1회초 기습
[관전평] 6월 11일 LG:한화 - ‘이병규 싹쓸이’ LG, 화요일 징크스 씻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12일 |
LG가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11:3으로 대승했습니다. 오늘 승리로 LG는 화요일 경기에서 1승 7패에 그쳤던 징크스에서 탈피했습니다. 한화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패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1회초 LG는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오지환과 정주현의 연속 볼넷으로 얻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문선재가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린 것입니다. 이어 정의윤의 희생 플라이로 LG는 2:0으로 앞서갔습니다. 4회초에는 어제 1군에 등록된 선두 타자 ‘빅뱅’ 이병규가 시즌 첫 안타인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1사 후 손주인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3:0으로 벌렸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문선재의 희생 플라이와 한화 두 번째 투수 김경태의 폭투를
6/1 LG전
By 일기장 서가 | 2012년 6월 2일 |
실험하면서 문자중계만 봤습니다. 일단 연패는 끊었으니 다행이고...분명 큰 폭으로 리드하고 있는데도 실험하다 점수 확인하면서 가슴 졸여야 했던 경기였네요. 분명 이기고 있다가 뒤집힌 경기가 한두번이 아니었으니 참...;; 선발: 6이닝 2실점 5피안타 삼진 7개...지난번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볼넷은 5개. 잠깐잠깐 보는데도 풀카운트 꽉 채운 경우도 많고....창식아, 제구가 안되는거니 수싸움을 하는거니...;;어찌어찌 잘 막긴 했지만, 볼 수를 좀 더 줄이면 좋겠네요. 아직 어려서 쌩쌩하니 볼 수만 좀 줄여도 이닝은 훨씬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불펜: 송신영 선수는 쉬시면서 좀 나아지셨나 했는데 그럭저럭이군요. 2군에 가기도 뭐하고 안가기도 뭐하고....정재원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