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있었구나... 중세 검술 게임 '클랭'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11월 20일 |
"총을 시뮬레이션 하는 게임은 그렇게 많은데, 왜 검술을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 하는 게임은 없는거임?" 이라는 불만과 함께 유명 SF/역사 소설가인 '닐 스티븐슨'이 킥스타터로 펀딩한 '검술'을 주제로 삼은 중세 배경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 검술 수련가이기도 한 닐 스티븐슨이, 중세 검술 단체들의 협력(모션 캡쳐라던지)을 통해 모션 컨트롤러 이용한 게임을 만든다고 했었다네요. 테크 데모까지 나오긴 했는데, 아쉽게도 킥스타터 모금만으로는 자금이 모자라서 지금은 또 다른 투자처를 마련할 때 까지 일시 중지 상태라고... '중세 검술의 역사' 같은거 좋아하기도 하고, 이런 게임 나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나온 시연 동영상 같은걸 보면 "좀 너무 나가서" 오히려 기대랑은 다른 듯도
에어팟 동시 충전 아이폰 케이스, 파워1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6월 24일 |
가끔 킥스타터를 보다보면, 아이디어는 좋은데 뭔가 부족하다- 여겨지는 제품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파워1도 마찬가지인데요. 기존 아이폰 충전 케이스에 에어팟 충전까지 가능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가격은 현재 94달러부터, 배송은 2019년 10월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한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그 뒤에 에어팟을 꽂을 수 있는 부분을 만들었죠. 스위치를 이용해 에어팟이나 아이폰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5oz 정도니까 140g 정도네요. 케이스를 끼웠을 경우 17mm 두께라는데, 이건 아마 저 에어팟이 튀어나온 부분 때문이겠죠. 장점은, 에어팟 충전 말고도, 예쁩니다. 여러 스마트폰 케이스가 있지만 예쁜 애들은 많지 않은데, 이
라벨 대체? 노트에 직접 프린트 할 수 있는 핸드 프린터, 프린트브러쉬 XDR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1월 11일 |
전에 요즘 영국 스타트업 회사들이 만들어내는 제품이 재미있다-라고 적었는데요, 또 영국에서 개발한 제품입니다. 핸드 프린터. 오래 전 옛날 옛적 존재하던 핸디 스캐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휴대용으로 들고다니면서 인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름은 프린트브러쉬 XDR, 영국에선 제품 발표회를 했고,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크기는 111.2×76.5×72.7mm이고 무게는 260g에 불과합니다. 스마트폰 등과는 와이파이로 연결되며, 전송받은 글자나 이미지를 공책을 비롯해 테이블 표면, 평평한 천, 나무, 쇠 등에 인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요. 다만 제품 성격상 한번에 출력할 수 있는 작은 크기는 괜찮지만, 큰 이미지를 여러번 줄 긋듯 그어서 인쇄하는 것은
칼날로 막나 옆면으로 막나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1월 18일 |
칼을 막을때 칼날로 막냐 옆면으로 막냐 이거 칼알못에게는 영원한 떡밥이고 칼잘알에게는 그냥 별 상관 없는 문제인데. 결론은 그냥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이다. 칼날이 톱날되고 손상되니까 칼날로 막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사실 의외로 많은 검술이 칼날로 막는 반면 또 옆면으로 받아흘리는 기술도 함께 가지고 있다. 특성 따라 다르게 쓴다고 보면 된다. 칼날로 받는 건 완전 패리할때 그렇게 쓰인다. 머리베기를 검을 눕혀서 막는다던가 사선베기를 검을 세워서 막는다던가, 옆면으로 받아흘리는 건 말 그대로 받아서 흘리는 용도로 쓰는데 옆면으로 받으면 힘이 없어서 칼날에 확 밀려버리지만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상대 공격을 받아서 흘려버려서 틈을 만드는 데 쓴다. 베기를 베기로 쳐버릴 때는 이게 칼날인지 옆면인지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