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멘탈
By ... | 2012년 4월 15일 |
영호는 어제 취직이 확정됨과 동시에 멘탈만큼은 성인의 반열에 올라선듯했다. 어제 6시간 오늘 5시간 11시간의 롤타임중 수많은 트롤러, 자기가 캐리를 하고 있는줄 아는 트롤러, 베이가의 e에 끵끵대고 있는 아리를 넉백으로 날려버린 트롤러인 나, 등등이 영호의 그 단단하게 빛나는 부처멘탈을 쪼개버리려 노력했지만 그 넓고 깊은 멘탈은 우리를 모두 감싸안고 승리로 이끌었다. 대전기록 페이지가 전부 승으로 가득찬 나는 이대로 극락정토까지 직행버스를 타는가 했으나, 아차, 그 부처멘탈은 10승짜리였던 듯... 어쩌면 10시간 짜리였는지도 모른겠다. 어쨌든 중요한건 마지막 게임은 부동명왕을 바로 내 왼쪽 옆자리에 두고 했다는 거다. 술약속이 있다고 떠난 영호에게 아직도 분노의 카톡이 온다. 그 스웨인 개새
음.. 벼르다가 랭겜을 한 번 돌려봤는데
By 아래로 6피트 | 2012년 9월 17일 |
확실히 그냥 목표를 심해로 놓고 그냥 막해도, 배치고사의 미친 점수 깍임은 심장이 덜덜.. 어쨋건 시작을 깔끔하게 6연패하고 지금은 900점에 잠겼다가 올라왔다가 잠겼다가 올라왔다하면서 배치고사가 끝나가고 있네요. (현 4승 9패) 제 생각에도 객관적인 실력이 딱 1000점쯤인듯 싶습니다. 젊을 때(?) 워3 할 때는, 진짜 아이디 스탯 관리한다고 한 겜 한 겜 할 때마다 몸을 정갈히 하고 맑은 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이기려고 했었는데.. 그것도 그냥 다 지난 일인듯 싶습니다. 뭐, 아무튼 진짜 노멀만할 때에도 이 게임엔 미친 놈이 되게 많구나, 그랬는데 랭겜을 1400대에서 900대까지 열 몇 게임 해보니 이건 뭐 진짜 대한민국에 정신병자는 다 여기에 모아놨나 싶은
[LOL] 섬뜩하네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3년 6월 7일 |
내가 RP 지른지 얼마나 지났다고 쓰레쉬 카직스 제이스 세일을 해... 챔피언들은 최대한 IP로 사둔다치고 쓰레쉬 제이스는 기본 스킨이 괜찮다고 자기세뇌 걸고 원딜은 잘 안하지 라고 자기세뇌하고 해도 메카 카직스 하나는 사겠지... TPA 한정판매스킨도 버텼는데 이렇게 스킨을 사게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