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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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포칼립스' 편은 그 전의 두 편에 비해 떨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주 못 볼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허나 이번 편은 개봉 전부터 안 좋은 징후들이 계속해서 나타났고 사전평도 매우 안 좋게 나와서 기대치를 낮추고 보았는데요... 시리즈 전작들이 쌓아올린 게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나하는 생각이 든 결과물이었습니다... 이번 편은 진 그레이(소피 터너)를 핵심인물로 두고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 진의 과거사를 보여주는 극초반부만해도 그럴듯한 모양새였습니다만 사고로 인해 엄청난 힘이 들어오게 된 이후 진이 내면의 혼란에 시달리고 그에 따라 전개가 본격적으로 흐름을 타는 단계로 들어서면서는 이야기가 지지부진한 감이 들게 되면서 몰입도가 떨어졌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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