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뱅앓이보다 훨씬 더 해로운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6년 10월 9일 |
![라뱅앓이보다 훨씬 더 해로운](https://img.zoomtrend.com/2016/10/09/a0022789_57fa139238590.png)
그 이름은 바로 짭뱅앓이. 물론 14년 스나이더처럼 정규시즌 개나이더에서 포스트시즌 갓나이더로 변신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변신이 항상 있다고 장담을 할 수 있나? 그건 그렇고 봉중근은 왜 들어가있는걸까? 어차피 와카는 많아야 2번만 하는데 허프-류제국 선발에 계투들을 쓰는데 선발인 봉중근을 왜 넣은지 이해가 안간다. 물론 우규민 넣은것보다는 납득이 훨씬 더 가지만 말이다.
[관전평] 4월 16일 LG:두산 - ‘불펜 필승조 붕괴’ LG, 5-10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16일 |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습니다.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불펜 필승조의 붕괴로 인해 4-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10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임찬규, 선발 부적격 선발 임찬규는 3.1이닝 5피안타 3사사구로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실점은 1실점이 전부였으나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해 불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주 무기 체인지업의 제구도 잡히지 않아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좀처럼 유도하지 못했습니다. 임찬규는 선발에 부적격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재확인되었을 뿐입니다. 김진성, 3점 홈런 맞아 블론 LG가 4-1로 앞선 7회초부터 불펜 필승조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습니다. 7회초 등판한 김진성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수빈에 우전 안타, 조수행에
[관전평] 9월 29일 LG:두산 - ‘7-1이 8-9로’ LG 두산전 14전 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29일 |
LG가 시즌 두산전 14전 전패에 빠졌습니다. 29일 잠실 경기에서 5회초까지의 7-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9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포함하면 두산전 16연패입니다. LG 류중일 감독은 두산전의 의미를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LG 타선 8득점 18잔루 이날 LG 타선은 16안타 7사사구에 실책 3개까지 얻었지만 8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무려 18개를 양산해 너무도 비생산적이었습니다. 1회초부터 공격은 집중력을 상실했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이형종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양석환이 삼진으로 공격 흐름을 끊어먹었습니다. 가르시아는 3:0에서 4구 높은 볼을 건드려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볼넷으로 1사 만루 기
LG 오지환, 주전 유격수 ‘무혈입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2월 4일 |
![LG 오지환, 주전 유격수 ‘무혈입성’?](https://img.zoomtrend.com/2014/02/04/b0008277_52f02168ef16d.jpg)
LG 야수진이 두터워졌습니다. 내야수 박경수와 백창수가 병역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고 외야수 임재철이 2차 드래프트로 영입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을 2군에서 보내며 몸을 만든 박용근도 가세합니다. 외국인 선수 조쉬 벨 또한 야수진의 경쟁에 불을 붙일 것입니다. 외야수 이대형이 이적하고 내외야를 겸하던 정주현이 상무에 입대했지만 공백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선수층이 두터워질수록 감독의 선수기용 폭은 넓어지며 내부 경쟁은 격화됩니다.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8경기를 치르는 페넌트레이스에서 뜻밖의 부상이나 슬럼프는 찾아오기 마련이기에 두터운 선수층이야말로 좋은 성적의 필수 조건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주말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월요일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강행군이 예상됩니다. 내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