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감독판 DVD 제작 가수요 조사에 참여해주세요~
By Dulce Refugio | 2015년 1월 20일 |
현실에서 치명타 맞고 골골대는 요즘...남편과 고양이들 외에 또 나를 지탱시켜주는 요소 하나는 요즘 월요일 화요일에 KBS2에서 방송해주는 힐러...미국의 제휴 사이트에서 본방 후 40분이면 올라와주는 덕분에 요즘 한 주의 시작은 힐러를 보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그리고 Viki에서 자막이 다 뜨면 남편이랑 같이 본다. 자막 빨리 뜨라고 한국어 자막 달아주고 있다. 영어 자막은 거기 팀장이 저번에 나랑 직역 때문에 싸우던 사람이라서 아직도 괘씸해서 안 한다. 나 뒤끝 길다. 어쨌거나...이런 드라마는 정말 처음 봤다. 전개 겁나 빠르고 꼬는거 없고 그냥 직진, 정면 돌파... 연기 구멍도 없고 대사 허투로 쓰인게 없고 떡밥 착실히 회수하고...내용도 진지하지만 코믹, 멜로, 액션이 적절히 섞여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