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월 2박3일 마카오여행 (2) - 1일차
By 내맘대로 | 2017년 12월 31일 |
마카오 여행 첫날. 트리로 꾸며놓은 인천공항. 제주항공 셀프체크인하고 지연 10분정도 후 바로 출발 - 도착하자마자 윈팰리스 셔틀을타고 윈마카오 호텔 앞에서 내려서지하도를 통해 리스보아호텔로 이동 12월이라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로 이쁘게 꾸며놨던 리스보아 로비 내가 좋아하는 샹들리에.. 아마도 룸 업그레이드 받은듯체크인 할때 옆에서 섭이가쫑알쫑알대서말도 잘 못알아들었다. 침대 앞에도 공간있고쇼파있고 넓었던 룸 어매니티는 에르메스섭이가 향이 너무 좋다고했다.난 쏘쏘 이때 넘 피곤하고 배고파서얼른 나가고싶은 맘 가득 호텔 에서 나가서세나도광장쪽으로 걷다보니 이 나타!!! 에그타르트 먹어야지!하면서 당장감 에그타르트는 줄이 너무 길어서포기하고ㅋㅋㅋㅋ
[거제] 세계최저 수심 48m!! 가덕해저터널과 거가대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4월 6일 |
부산에서 거제도로 연결되는 거가대교가 완공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해저터널로 지나간다는건 가봐서 알게 되었네요. 편도 만원이니 비싼편이지만 지도상으로 보자면 엄청난 이익이라 이용할만하다고 봅니다. 고고~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가면서 수심이 계속 표기되는데 마지막에 세계최저 수심이라고 48m가 떡하니~ 뭔가 묘한~기분이 ㅎㅎ 기대하지 않았던지라 놀라웠습니다. 한일간 해저터널 만든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ㅎㄷ (대마도까지 뚫고 지나서 뚫고 하다보면 가능도 할듯;;) 해저터널을 지나서는 거가대교로 지나가면 금방 거제도 입니다. 중죽도, 저도같은 중간지점 섬들이 있어서 딱 맞게 다리로 연결했네요.
1. 나홀로 일본 10일 - 기획
By B-SIDE BLOG | 2017년 3월 6일 |
<키요미즈데라, 교토> 지난 1월 중순.오랜만에 여행을 떠났다. 가진건 쥐뿔도 없는데 여행이 가고 싶었다.가진게 없어서 가까운 일본으로 갔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과 일본을 2번 방문했었다.첫번째는 가족여행.두번째는 지인들과 1박2일. 처음 간 곳은 유후인을 비롯한 북큐슈였다.그리고 두번째는 후쿠오카였다. 하지만 항상 마음속엔 혼자 여행하는 열망이 있었다.그래서 이번에 백수임에도 갔다 왔다. 여행을 생각할 때부터 아무런 생각없이 큰 틀에서만 움직였다.세부적인 일정은 모두 현지에서 정했다.얼마나 꾸준히 글을 쓸지 모르겠다. 기억이 희미해서 쓰다가 말지도 모른다. 그래도 여행을 갔다 왔으니 글을 써본다. 정치적 이슈를 떠나서 교토를 방문해보고 싶었다.그래서 정치적인 문제는 정중히 거절한다.
<이탈리아 횡단밴드> 어느 동네밴드의 웃기는 무한도전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9월 17일 |
왕년에 동네에서 주름 좀 잡았던 아마츄어 밴드가 10년 후 다시 뭉쳐 이탈리아 남부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고 나름대로 의미와 이슈를 부여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횡단하는 도보 여행을 단행한다. 시사회장의 호응이 상당히 좋았던 음악, 여행 영화 <이탈리아 횡단밴드>는 이탈리아의 여러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을 했고, 최고의 흥행과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라 한다. 다만 그곳의 전통 스타일과 접목된 재즈풍의 음악이 다소 생경하고, 보컬을 맡은 연장자 아저씨의 찌개 끓는 탁성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여서-같이 간 친구는 좋다는 말에 취향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걸 새삼 느낌- 클래식 전공자로서 음악의 완성도와 예술성에 민감한 내겐 초반에 사실 귀에 딱 달라 붙는 음악은 아니었다. 그러나 영화가 예상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