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vs 브롱크스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5일 |
이야, 이야기만 놓고보면 내가 딱 좋아할 만한 영화란 말이지. <ET>를 베이스로 한 <기묘한 이야기> 풍의 이야기. 자전거를 탄 어린 아이들이 자신들을 믿어주지 않는 어른들을 등지고 스스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여기에 뱀파이어라는 초현실적 소재 갖다 붙이고. 이런 거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거란 말야... 근데 왜 이딴 식으로 밖에 못 하는 거냐고... 그것도 <기묘한 이야기> 만든 넷플릭스 너네가... 그래도 분명 중반부까지는 괜찮은 편에 속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존나 재밌었다는 건 아니고. 후반부에 어찌될지 그냥저냥 호기심이 유지됐다- 정도? 다소 뻔하긴 해도 주인공 세 아이의 역할 배분이 적절하고, <블레이드>를 직접 언급하고 심지어는 클립까지 몇 개
[아일랜드] 이다희 스타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1월 13일 |
윤인완과 양경일의 만화 아일랜드가 드라마로 나온다길레 한번 봤습니다. 소마신화전기를 좋아했지만 이후 작품들은 다들 좀 보다 말았고 아일랜드도 보지 못했었던지라 드라마로만 접하게 되었는데, 아직 2편만 봤지만 제주도 판타지로 괜찮아 보이네요. 아직 떡밥이나 여러 풀릴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나름 액션이랑 좋은~ CG는 특출까진 아니지만 적당한~ 김남길도 원래 워낙 장르물에 잘 어울리고 차은우도 생각보다 깝치는(?)게 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 돌문화공원 등 제주도가 많이 나와서 반가운데 그러고보니 아직도 여행 사진 정리를;; 알고보니 주변이 다 영능력자인 상황의 원미호 역인 이다희도 훤칠한 키와 미모로 차도녀 느낌이 좋았는데~ 생각보다 빙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