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사랑'을 보고..

앤잇굿?|2014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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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사랑'을 보고..

'천사의 사랑'을 보고..

앤잇굿?|2014년 8월 15일

이 영화를 몇 명에게 추천했다가 욕만 먹었다. 이게 뭐가 재밌냐는 것이다. 그래서 왜 나만 이 영화를 재밌게 봤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다. 일단 이 영화가 별로라는 의견에는 백프로 동의할 수 있다.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영화를 볼 당시에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봐도 역시나 말이 안 된다. 멀쩡한 여고생이 아무 이유 없이 별 볼 일 없는 아저씨를 짝사랑한다. 현실 세계에선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아저씨가 시한부 인생인데도 사랑을 멈추질 않는다. 정말 어이없는 이야기다. 아무래도 내가 이 영화를 볼 당시에 심신이 매우 지쳐 있어 힐링이 필요했던 것 같다. 여자 주인공 사사키 노조미의 외모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치긴 했다. 맹세코 여고생에게 짝사랑 받길 원한 적은 없지만 예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