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40번째 산행 송년 산행을 다녀 왔다. 사시사철 푸르다는 '청화산' 미세먼지가 가득한 서울을 떠나 왔는데, 여기까지 뿌옇다 산행 시작만 해도 황량한 겨울산의 모습이었는데 중간 전망대에서 보니 정상부근에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있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오른다. 오우.... 역시....상고대 천지였다 아래와 산위가 전혀 다른 세상 마치 산호초 숲을 지나는 듯한 착각이 조망이 좋았으면 좋았을텐데....멀리 조항산까지 보이는데 안타깝다. 시간을 조금만 주면 좋았을텐데 저수지 근처까지 버스가 올라 오기로 했는데 마을에서 반대하여 버스가 올라오질 못했다고 한다. 임도를 과도(?)하게 걸었다. 꼬막에 오삼불고기, 복분자로........... = 일 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