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 나이트 크롤러
By ML江湖.. | 2015년 3월 10일 |
슈퍼히어로 '버드맨'으로 할리우드 톱스타에 올랐지만 지금은 잊혀진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 그는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한다. 대중과 멀어지고, 작품으로 인정받은 적 없는 배우에게 현실은 그의 이상과 거리가 멀다… 재기에 대한 강박과 심각한 자금 압박 속에, 평단이 사랑하는 주연배우(에드워드 노튼)의 통제불가 행동들, 무명배우의 불안감(나오미 왓츠), SNS 계정하나 없는 아빠의 도전에 냉소적인 매니저 딸(엠마 스톤), 연극계를 좌지우지 하는 평론가의 악평 예고까지.. 과연 ‘버드맨’ 리건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인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슈퍼히어로의 진짜 모습! 그 동안 당신이 궁금해했던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 무대 이면이 낱낱이 공개된다! 제목
에브리띵 윌 비 파인 - 환장하게 늘어지는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1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솔직히 제목 상태를 보고 이게 대체 뭔 난리인가 싶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감독 이름을 확인 해 보고 나서는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게 빔 벤더스는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면이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배우진 역시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면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진행 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기묘한 부분중 영화에 관련된 하나를 꼽으라면, 이상하게 빔 벤더스의 영화는 절대로 극장에서 못 보고 넘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빔 벤더스를 알게 된 계기는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더 맨 덕분이었는데, 당시에 한창 블루스에 관해서 관심
적도의 남자, 복수 뒤에 서린 애증의 '소시오패스'
By ML江湖.. | 2012년 4월 13일 |
수목 드라마에서 정통적인 스타일로 진중하게 그려내는 '적도의 남자'가 욕망과 야망 사이에서 로맨스까지 그리며 이번 주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여기서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앞을 못 보는 남자와 그의 눈이 되고자 다가서는 여자의 구도로, 무언가 애잔하고 쓸쓸함을 자아낸다. 단지 앞이 못 보여서 도와주는 그런 거라 보기엔, 지원의 마음은 이미 이 남자 선우에게 다가갔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선우는 왜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일까.. 혹시 장일이 좋아하는 걸 알고서 뺏고자 하는 마음이었을까? 어찌보면 자신을 이 지경까지 만든 그 모든 내막을 알고서, 서서히 복수를 준비하는 선우 입장에선 불가능한 것도 아닐지다.. 어쨌든 지원과 선우는 사랑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어두운 골방에서 유일하게 그녀에게 책을 읽
영화 유체이탈자 결말 평점 원작 리메이크 쿠키 X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1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