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무투전 G건담에서 의외로 깨닫기 어려운 사실.
By 人生無쌍 | 2020년 5월 3일 |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의 마지막 장면. 석양을 바라보며 유파 동방불패의 구호를 제자인 도몬 캇슈와 함께 외치고 숨을 거두는 장면. 이 애니메이션의 명장면 중 하나로 유명하고, 감독인 이마가와 야스히로가 이 장면 콘티에 '기동무투전 G건담 完'이라고 써버렸다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저거 석양이 아니라 아침 노을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건담파이트 마지막 결승전인 란타오섬 배틀로얄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슈발츠 부르더의 맨얼굴(형이랑 똑같음)을 본 도몬은 레인에게 뒷일을 부탁하고 결승전에 참가합니다. 이땐 낮이죠. 평범하게 진행되던 결승전은 데빌건담과 그 부하들이 난입하면서 여기저기 폭발하고 난리나기 시작합니다. 배경이 맑은 하늘이 아니라서 벌써 해가 지나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