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더스의 현실
By ::Inspiration 2.0:: | 2014년 9월 11일 |
개인이 아무리 돈이 많아봐야 야구팀은 좋은 투자 대상이 안된다, 이 정도 교훈이 되겠군요. 부자들의 취미생활이란게 그런거죠. 돈이 문제였던만큼 퓨쳐스 리그에 들어가봐야 해체 몇년 늦추는 정도밖에 안 되었을거라고 봅니다. 김성근이야 프로선수 몇 명을 배출했으니 프로구단은 우리에게 빚진거다! 우릴 버리지 마라! 이런 어조로 나오는 것 같은데 대다수 원더스 선수들은 2군 머릿수 채우는 알바생으로 데려간거죠. 황목치승은 드래프트에도 지명받지 못한 선수였는데 그러면 대충 실력 파악은 다 되었다는겁니다. 선발진조차 외국인으로 다 때워야했던게 원더스였는데 뭐 더 말이 필요없군요. 애초에 크보는 원더스 안위를 살펴줄 의무는 없죠. 크보는 어디까지나 한국프로야구위원회이지, 야구계 전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