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_40/40_393] 괴산 청화산_'17.12
By 풍달이 窓 | 2018년 1월 7일 |
'17년 40번째 산행 송년 산행을 다녀 왔다. 사시사철 푸르다는 '청화산' 미세먼지가 가득한 서울을 떠나 왔는데, 여기까지 뿌옇다 산행 시작만 해도 황량한 겨울산의 모습이었는데 중간 전망대에서 보니 정상부근에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있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오른다. 오우.... 역시....상고대 천지였다 아래와 산위가 전혀 다른 세상 마치 산호초 숲을 지나는 듯한 착각이 조망이 좋았으면 좋았을텐데....멀리 조항산까지 보이는데 안타깝다. 시간을 조금만 주면 좋았을텐데 저수지 근처까지 버스가 올라 오기로 했는데 마을에서 반대하여 버스가 올라오질 못했다고 한다. 임도를 과도(?)하게 걸었다. 꼬막에 오삼불고기, 복분자로........... = 일 정: '1
서촌마을 싱가포르식 카페 “코피티암 경복궁점”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3년 2월 15일 |
어제 찍은 철도 영상들
By 난장판역 | 2018년 3월 10일 |
어제 찍은 영상입니다. 수도권 1호선 용산급행 타고 한강철교 건너는 영상이죠. ITX 새마을 포착이라는 뜻밖의 수확도 있었고요. 원래 한강철교만 찍으려고 했는데, 이왕이면 용산까지 찍는 게 좋겠다 싶어 용산까지 찍었습니다. 음... 보아하니 저 ITX 새마을은 13시 40분에 용산역을 출발한 1113번 열차같더라고요. 어제 찍은 겁니다. 인천행 열차 타고 가다 만났죠. 어디인지는 기억 안 납니다. 아마 서울-용산 구간일 겁니다. 비록 중간부터 찍긴 했지만 말이죠... 17시 31분에 영등포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이끄는 8226번 전기기관차입니다. 어딜 출발해서 어디로 가는진 알 수 없네요... 관련 기록이 하나도 안 남아있어요... 열차 번호도 없고
[서울] 볕 좋은 가을에는 느긋하게 정동길을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5년 9월 23일 |
이상하게도 걷는 걸 좋아해서 많이 걷고 다닙니다만은 요즘은 운동하다 끊어진 종아리 근육 덕에 조심조심 소심하게 다니는 주인장 입니다. 3년전인가요... 서울에 올라와서 혼자서 진짜 할 일 없었을 때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니면서 정동길을 처음 걸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정동길에 대한 매력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정동길은 사람을 잡아끄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서울 한 가운데 가장 모던하고 옛스러운 길 같다는 느낌에 자주자주 다녔습니다. 주말에 할일이 없을때에도 걷기도 했구요. 목적을 가지고 걷기도 했습니다. 근대사의 질곡을 안고 있는 덕수궁길을 시작으로 덕수궁 뒤를 돌아 미 대사관저를 돌아서 가는 길은 사람도 별로 없고 운치도 있습니다. 물론 경찰도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행인의 길을 막거나 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