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집으로- 민폐의 화신 등장!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9년 7월 6일 |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드디어 워렌 부부와 만나게 된 애나벨. 진정한 전문가 손에서 그동안 각종 해악을 끼쳐오던 애나벨이 참교육을 당하고 봉인되는 이야기! ...는 아닙니다. 워렌 부부는 초반과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고 워렌 부부의 딸과 베이비시터가 왠 민폐녀때문에 봉인이 풀려난 애나벨과 악령들때문에 개고생하는 이야기입니다. 딸이 야무지고 엄마랑 같은 능력이 있긴하지만 이걸로는 불만족.. 원래 공포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암걸리는 행동하는게 클리셰긴하지만 이번 민폐녀는 도가 지나친 느낌. 집에 방문하는것도 반협박으로 억지로 밀고 들어온거고 하지말라는거 다 하고 건들지 말라는거 다 건들고 나중에 빙의까지되서 발목을 잡는등 영화내의 ㅁ 모든 발암을 이 여자 혼자 다해쳐
애나벨 vs 제인도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8월 29일 |
이상하게 일찍부터 덥더니 또 그만큼 이상하게 일찍부터 서늘해지기 시작한 올 여름, 그러나 그렇다고 해를 건너뛸쏘냐 여름의 막바지에 맞붙은 2017 호러 대전! 먼저 "컨저링"에 깜짝 출연했으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독자 시리즈가 된 "애나벨: 인형의 주인", 그리고 부검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도전장을 내민 저예산 화제작 "제인 도"!! 데이비드 F. 샌드버그의 "애나벨: 인형의 주인". 별 말도 행동도 없이 그저 앉아있을 뿐이건만 처키 이후 최악의 인형 자리를 꿰찬 애나벨. 그러나 2014년작 "애나벨"도 이 인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설명은 없었으니, 과거 미국의 어느 시골에서 수제 인형을 만들어 팔며 충실한 삶을 이어가던 한 부부는 어느날 불시의 자동차 사고로 사랑하는 하나
애나벨 ~인형의 주인: 미묘한데...
By LionHeart's Blog | 2017년 8월 11일 |
어제 리뷰한 '애나벨'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 영화는 컨저링 유니버스 4번째 영화이자, 애나벨 시리즈 두번째 영화입니다.하지만 애나벨의 탄생, 저주의 시작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작중시점으로는 컨저링 유니버스 중 가장 먼저 있었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형장인 사무엘 멀린스와 그의 아내는 교통사고로 딸 애나벨을 잃고 맙니다. 그리고 12년 후, 부부는 고아원이 해체되어 갈 곳이 없어진 아이들을 위해 저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고아 중 다리가 불편한 재니스는 자신을 이끄는 기이한 현상과 만나게 되고, 그녀에 의해서 저택에 봉인되었던 악마가 다시 눈을 뜨게 됩니다. 우선 영화내용 외적인 이야기부터 하자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4DX로 영화를 감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본
애나벨 집으로 (Annabelle Comes Home.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8월 23일 |
2019년에 ‘게리 도버먼’ 감독 및 각본,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은 애나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컨저링 유니버스의 넘버링으로는 일곱 번째 작품으로 연대상으로는 컨저링 1과 컨저링 2 사이의 이야기다. (컨저링 1의 사건으로부터 1년 후. 컨저링 2의 사건으로부터 2년 전) 내용은 퇴마사로 유명한 워렌 부부가 악마가 깃든 인형 ‘애나벨’을 제령하고 자택에 있는 오컬트 뮤지엄 진열장에 격리시킨 지 수년의 세월이 흐른 뒤, 워렌 부부가 매스컴에서 사이비 취급을 받아서 어린 딸인 ‘주디 워렌’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베이비시터 ‘메리 엘렌’에게만 마음을 열었는데, 생일을 앞둔 어느 날. 부모님이 출장을 가서 메리와 단 둘이 지내다가, 메리의 친구 ‘다니엘라 라이오스’가 찾아왔다가 오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