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거리 소소한 나들이 (지방사람의 서울여행)
By 재빈짱의 초보사진사 | 2018년 6월 17일 |
양재천 벚꽃 서울 봄 나들이 주말 갈만한곳
By 역쟁이 | 2024년 4월 5일 |
[서울] 볕 좋은 가을에는 느긋하게 정동길을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5년 9월 23일 |
이상하게도 걷는 걸 좋아해서 많이 걷고 다닙니다만은 요즘은 운동하다 끊어진 종아리 근육 덕에 조심조심 소심하게 다니는 주인장 입니다. 3년전인가요... 서울에 올라와서 혼자서 진짜 할 일 없었을 때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니면서 정동길을 처음 걸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정동길에 대한 매력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정동길은 사람을 잡아끄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서울 한 가운데 가장 모던하고 옛스러운 길 같다는 느낌에 자주자주 다녔습니다. 주말에 할일이 없을때에도 걷기도 했구요. 목적을 가지고 걷기도 했습니다. 근대사의 질곡을 안고 있는 덕수궁길을 시작으로 덕수궁 뒤를 돌아 미 대사관저를 돌아서 가는 길은 사람도 별로 없고 운치도 있습니다. 물론 경찰도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행인의 길을 막거나 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