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세계

지난 2010년 가을에 보았던 '부당거래'는 대단한 수작이었습니다... 그 작품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박훈정 감독의 연출작인지라 이 작품에 대해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이 작품이 보여준 '신세계'란 복잡하면서 뒷맛이 찜찜한 세계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높이 평가할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 세 주연 배우들 모두 각자의 배역을 훌륭히 소화했는데 그 중에서 으뜸을 가린다면 역시 황정민의 '정청'을 들겠습니다... 정청이란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을 뿐더러 대사가 참 맛깔나더이다... 그리고 이정재의 '이자성' 역시 상사인 '강 과장(최민식)'에게 시달리는 모습이 퍽 인상적이었고요... (하지만 마지막에는 폭풍위엄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