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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인터스텔라 - 우주, 아니 시공간 덕질.
당연하지만, 약스포 함유. 보통 영화를 보고 오면 어머니에게 개략적인 내용을 말해 드리곤 한다. 남자 나오고 여자 나오고 이러이러한 내용이고 재미는 이 정도 쯤이니 어쩌니. 집안에서 영화 관련 지식을 책임지는, 덕후스러운 정보통으로의 기능이자 가정 내 최소한의 밥값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다. 그런데 이번엔, 별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아니, 하지 않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본의 아니게 머리가 복잡해서 별 다른 얘길 하고 싶지 않기도 했지만, 당장 기분이 좋아도 뭐 말할 게 있을 것 같진 않았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엄마가 보기엔 끔찍하게 재미없을걸.'말고는 생각나지 않는다. 길고, 느리다. 영상미의 압도는 좋지만 빠르거나 극적이진 않다. 영화라는 이름의 롯데월드가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