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고수-박신혜 주연,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 ‘상의원’
By 공허한 삶의 감성커뮤니케이션 - 프로젝트AAA | 2014년 12월 24일 |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 ‘상의원’이 곳에서 펼쳐질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이 조선의 운명을 뒤흔든다!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상의원의 어침장 조돌석(한석규)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반이 된다. 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박신혜)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궐 밖에서 옷 잘 짓기로 소문난 이공진(고수)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 만에 완벽하게 왕의 옷을 지어 올린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시하나 자신을 곧잘 따르는 공진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그의 천재성에 묘한 질투심도 느낀다. 왕(유연석)과 왕비를 사로잡은 공진의 옷들은 조선 전체의 유행
베를린 (2013) 감상
By Do Not Imagine, Just Feel. | 2013년 2월 3일 |
[줄거리]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
아저씨 이후 최고의 한국액션 <베를린>
By 그나저나 살아가는 인생RPG | 2013년 2월 3일 |
- 왕십리 CGV 7관 E열 중간쯤. 화면이 한눈에 딱 들어오고 괜찮은 듯 - 한석규 목소리는 너무 멋있네 +_+ - 전지현 존재감은 도둑들이 커서 그런지 좀 밋밋 - 하정우 영화만 보면 배가 고파진다는... - 지금까지의 류승완표 영화와 달랐지만 괜찮았다. 아저씨 이후로 액션 자체가 멋있다고 느낀 한국영화 - 류승범 특유의 양아치간지가 북한 장교와 뭔가 싱크가 애매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대사. 극중 한석규가 말한 "그냥 조용히 숨만쉬고 살어. 보통 사람처럼.." 숨만쉬는 보통사람이라.. 아무생각없이 멍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대사라는 생각이 들기도. 보통사람은 싫다. 어차피 한 번 살고가는 인생. 후회없이 불태워보자.
<반창꼬> 재미에서 감동까지 올 겨울 추천 드라마 영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12월 15일 |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쥬니 그리고 화끈한 특별출연 등 캐스팅부터 쟁쟁한 드라마, 로맨스, 멜로 그 밖에 등등의 재미와 감동의 한국 영화 <반창꼬>를 시사회로 보고 왔다. 이야기는 경험과 사고의 깊이와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두 인물의 대조적 상황으로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시작하는데, 인생의 깊은 상처를 겪은 소방관 '강일'과 철없이 자기 입장이 먼저인 무개념, 쾌활녀 닥터 '미수', 이 남녀의 미묘한 만남으로 예상과는 다른 전개가 펼쳐졌다. 근사한 두 주인공의 평범할 줄 알았던 연애담 대신 영화는 다양한 극적 드라마의 변주로 관객들의 흡인력을 끌어내고 공감대를 형성해갔다. 특히나 지금까지와 다른 한효주의 파격 변신, 자뻑 캐릭터를 비롯해 진솔함이 진하게 전해지는 고수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