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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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22. 나는 여수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까지 여수에서 생활했지만 학교ㅡ집을 쳇바퀴처럼 도는 삶을 살았고 (공식피셜) 대학생이 되어 여수를 탈출하고 나서는 가족들도 이사를 해 버리는 바람에 고향으로서의 기능을 크게 하지 못하는 장소였다. 발길은 끊겼고 KTX 전라선 개통으로 3시간 거리로 단축되기 전까지는 여수는 가는데만 5시간 이상이 걸리는... 서울에서 참 먼 곳 중 하나였기에 여행할 엄두도 나지 않았었다. 2007년 마지막 방문 이후로 15년만에 여수를 찾았다. 이번 여수 여행에서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것은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 여수 구도심의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보고 싶어서다. 다행히 장마 막바지에 갔음에도 날씨는 기가 막혔다. 역과 호텔에서 접근성이 높은 자산탑승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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