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의 가르간티아 각본가가 누군가요?
By roness의 잡설방 | 2013년 6월 5일 |
우로부치요... 역시 우로부치... 각오는 했지만 9화의 이런 전개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사이코패스에 이어 꽤 논란거리가 될 소재였네요... 역시나 우로부치 스타일!
가르간티아 5화 감상. <여름이 기대된다!>
By 자이드의 가자! 집권 미트당! | 2013년 5월 7일 |
<대책없이 착한 커플> 각본가의 평소 악명과는 다르게 평온하게 전개되고 있는 휘성취성의 가르간티아 입니다. 사실 우로부치 본인도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은 크리에이터로써 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에 제작진이 공언한대로 잔인하고 충격적인 장면은 별로 나오지 않을거라고 예상한대로 서비스 그득한 5화가 똽! 하고 등장해주셨더랬죠 그야말로 서비스 서비스! 홍콩행 게이바에 탑승할뻔한 레드와 구이용 불판으로 전락해버린 체인버 콤비의 안습함이 주는 개그와 여캐들의 서비스! 아아 좋다 마음이 조금 따뜻해진다... <....좋나 조쿤?> 에이미와 친구들도 좋지만 단연 돋보이는 건 베로즈! 여러모로 여름코믹이 기대됩니다(...) 거인과 가르간티아가 동인지계를 양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
취성의 가르간티아 - 거인들의 전설(하)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3년 7월 8일 |
부득이하게 글을 나누고 말았네요... 쩝. 닫으며 막화까지 다 보고 나서 엔딩곡을 다시 들어보니 1절과 2절이 각각 체임버와 에이미가 레도에게 품은 마음을 노래하는 것 같더군요.레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이들은 각각 레도의 변화성과 항상성을 상징하는 존재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아니, 변했지. 삶이란 곧 변화 자체니까.호메오스타시스와 트랜지스타시스란 말이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과 변화시키려는 힘. 그렇듯 모순되는 두 가지 성질을 공유하는 존재가 바로 생명체야.남자와 여자란 뜻이군.From 신세기 에반게리온체임버는 레도를 동맹의 구성원이자 군인으로써 존속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때만 변화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큰 틀을 유지시키기 위한 작은 변화들만 말이죠. 에이미의 존재야말로 소년의 벡터
취성의 가르간티아 - 안식의 바람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3년 5월 9일 |
이번 부제 바탕화면은 3화처럼 깡철판이던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주인공들께선 해적들과의 전투 못잖은 악전고투를 치릅디다. 천기누설 있으니 주의하세요. 은하길에서도 멀어진 데다, 바람과 해류가 잠잠해지기 시작하면서 선단 전체가 일시적인 침체기에 들어가더군요. 얼마나 한가하면 그물 손보는 친구들 중에도 퍼져있는 인간이 다 있을까요. 베로스 일행도 체질에 안 맞는 문서작업이나 처리하고 앉았던데, 2화에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는 계기를 낳은 장본인들인데다 돌발사태에 엮이기도 했던지라 관련서류들을 정리할 일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모처럼 맞이한 여가를 즐길 겸 생계보충을 위해 주민들은 낚시를 향유하던데, 먹거리도 낚을 수 있으니 일타쌍피인 셈이려나요. 잠수부들 중엔 노름을 벌이는 친구들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