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폼이 예전만 못하다고 해도 뤽 베송 작품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기대치가 있었는데, 이번 작품의 경우는 사전 평이 그리 좋지 않아서 기대치를 좀 낮게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작품은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결과물이었어요... 이 작품은 냉전 말기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그 이야기 속의 타임라인이 왔다갔다하는 구성이라 몰입이 어려웠습니다... 또한 그 속의 인물관계를 보노라면, 이게 첩보극인지 어장관리극인지하는 의문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더라고요... 무척 산만한 짜임을 보였던지라 뼈대 측면은 확실히 불만족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뜬금없이 베드신으로 전환되는 게 여러 차례 나오다보니 그런 느낌이 더욱... 액션 쪽을 보면 뤽 베송 작품으로서 그